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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다가 하나되는 연화도 보덕암 본문

아름다운 산사

하늘과 바다가 하나되는 연화도 보덕암

lotusgm 2009. 10. 5. 12:38

 

 

굳이 이정표가 필요없을 것 같은 손바닥만한 섬에 연화사와 보덕암이 있다.

연화사의 규모에 놀라고 얼마지나잖아, 연화봉 아미타부처님이 내려다보고 계신

보덕암으로 들어섰다.

 

 

 

통영시 연화도 연화사 보덕암.

규모가 엄청나다

주변 풍광은...더 엄청나다

 

 

 

바다를 향해 서계신 해수관세음보살

상호가 너무나 수려하다

햇살 아래 눈이 부셔  바라보기조차 버거울 정도로...

바다 끝으로 통영 8경인 용머리해안이 보인다.

 

 

 

신심 깊으신 노모는 아름답다를 연발하시며...

햇살을 받아 뜨거운 돌바닥에 오체투지 하시면서도 싱글벙글이시다.

 

지금쯤은 만발한 키작은 코스모스가 보덕암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 주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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