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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살의 버킷리스트 북한산 승가사 본문
북한산 비봉 승가사...
아랫쪽에서 등산로로 가파른 길을 거의 30분은 올라야 일주문을 만날 수 있다.
도저히 못 올라가겠다면, 한시간 간격으로 오르내리는 승가사에서 운영하는 승합차를 이용할 수도 있다.
여기가 어디일까?
탑만 올려다 본다면 주변 단풍들과 어우러진 근사한 모습이지만
조금 섭섭한 건...탑의 얼굴이 국산 스럽지않다는 것...다만 지나치게 웅장하다.
탑이 있는 아랫쪽에서 올려다 본 승가사 종루.
아직 갈길이 멀다.
큰법당 처마 끝에 가을이 매달렸다.
큰법당 뒤로 가파른 계단 위로 보물21호 마애석가여래좌상이 보인다.
계단만 보고 지레 겁먹을 필요까지는 없는데..오르면 온화한 미소로 반겨주시는 마애부처를 만날 수 있다.
힘들게 올라가서는 뒤돌아 앉아 멀리 발아래 보이는 산자락의 풍광을 즐기다가
내려오면 되니까.
**보물 21호 북한산 구기리 마애석가여래좌상**
동행한 노약자들을 대표로 혼자 가파른 계단을 올랐다.
계단을 오르지 못한 사람들은 연꽃모양의 전각 안에서 마애석가여래좌상을 바라보며
기도할 수 있다.
위에서 내려다본 탑.
소박한 음식이지만 산사에서 먹으면 성찬이 된다.
밥값은 성의껏 불우이웃 돕기성금으로...
좀처럼 보기 힘든...커다란 솥에서 된장국이 끓고 있다.
지난 가을에 딸네집에 걸음하신 노모께서 몇번 '승가사'를 가보고싶다고 말씀하셨었다.
쉽게 생각하고 나선 길이었는데 막상 물어물어 도착한 곳에서 얻은 정보로,걸어서는 도저히 갈수없는 곳이라
절에서 운행하는 승합차를 타고 올라야 한다고...
산의 모양을 그대로 두고 아래 쪽에 탑,그리고 큰법당,그 위로 마애불로 이루어져 있는 거대한 산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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