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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낮의 꿈여행 -수원 지동 골목길 <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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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낮의 꿈여행 -수원 지동 골목길 <Ⅱ>

lotusgm 2012. 7. 29. 15:39

 

 

 

 

 

'그림이 있는 지동 골목길' 골목을 남김없이 돌고 나오면 눈앞에 성곽이 보이고,

조금 아래 당산나무가 보이는 쪽으로 내려가면 '홍련사'가 있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서면

또다른 지동의 벽화골목 풍경이 펼쳐진다.

 

 

 

 

 

 

 

국화옆에서 - 서정주-

 

 

 

지동 골목길의 지도인 것 같다.

그렇다고 참고할 필요는 없다...발길따라 걸어들어가면 골목 전체가 벽화세상이다.

 

 

 

동화 속 주인공 들이 얌전히 들어앉아있네...

 

 

 

 

 

 

 

 

 

 

 

 

 

벽화마을이라면 왠만함 주인잃은 날개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어

누가 시키지않아도 모두들 저 앞에 서서 날개의 주인인양 사진을 찍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골목 앞에 쉼터도 있는데 앉아서 쉴만큼 유혹적이지 않아서...패쓰..

 

 

 

 

 

 

 

 

 

 

 

 

 

 

 

유난히 거울 조각 그림이 많아서 골목 풍경을 비춰주고있다는..자신도 모르게 벽화 속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하고..

 

 

 

한창 그림자가 드리우는 시간이라...검은 그림자에 놀란 색색의 나비들이 놀라서 후드득...일순간 날아 올랐다.

그러고보면 꽃이 없는 벽화동네는 처음인 것 같은데 뭘 보고 날아온거야?

 

 

 

 

 

 

 

 

 

길고긴 벽화골목을 빠져나왔다.

뜨거운 여름 햇살에,따라 다니는 그림자에,흘러내리는 땀에...

정신없이 헤매고다녔는데 제대로 수습이나 한건지..

 

 

 

골목 끝의 계단을 올라가면 창룡문이 멀리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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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와서 버리기엔 아까운 조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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