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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그림이 있는 지동 골목길 '을 찾아가는 두가지 방법 본문
'수원의 벽화마을'을 검색하면 행궁동 과 지동이 늘 함께 한다.
작정하고 온 터라 행궁동 벽화마을 순례가 끝나고 바로 지동으로 향하기로 한다.
언제나 그러하듯 인터넷의 정보는 넘쳐나지만, 막상 목표지점을 찾다보면
그 정보라는 것이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방향감과 판단으로 와닿을 때가 많다.
지동으로 가는 길 역시 정답이 없는 상태로 우왕좌왕..그리고 여러번의 탐문.
결국 다른 사람에게 별 도움이 되지 못할지도 모르는 우리들만의 오답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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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골목을 뒤지다가 외곽에서 마주친 장안문.
수원의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도시 속의 성곽과 성문의 풍경은 수원이란 도시를 참 근사하게 만들어주고있다.
장안문을 지나 성곽과 나란히 따라 걸어 다시 화홍문으로 향하고있는데
푸른 하늘과 구름이 성곽과 함께 만들어내는 그림은 정말 예술이다.
지나가던 외국인들이 뷰티풀을 연발한다.
※지동으로 가는 첫번째 방법※
행궁동 마지막 골목을 빠져나오면 화홍문이 있다.
전날 내린 비로 하늘은 맑고,화홍문 아래로 흐르는 수원천의 물줄기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흐른다.
꽤 먼거리를 수원천 아래길로 걸어서 지동으로 가는 중이다.
서울의 청계천과 거의 비슷한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풀이 너무 무성하고 어둡게 그늘진 곳이 있어,만약에 여자 혼자 걷는다면 추천하고 싶진 않다.
담쟁이 지천이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마침 그날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있는 날이었다.
지동시장 다리 위에 무대가 설치되어 있고 초대가수 장윤정이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는..
지동시장을 멀리서 확인하고
성곽 옆의 좁은 길로 들어서면 지동으로 가는 길이다.
그 길 입구쪽에 순대타운이 형성되어 있어서 일단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순대국도 있었지만 순대볶음을 먹었는데 맛이 깔끔하고 맛있었다.
점심을 먹고 나와서 그 길끝에서 왼쪽길로 접어들어 적어도 1㎞정도는 걸어올라와야 하지않을까.
한참을 가다가 오른쪽에 '시립 지동어린이집'을 지나치고
또 얼마를 걷다보면 노란색 담의 화려한 주택이 보이고 바로 '지동슈퍼' 사이길로 들어서면 그 곳이
'그림이 있는 지동 골목길'이다.
사실 우리가 택한 길은 동네 가운데 길인데,성곽과 나란히 나있는 윗길로 가는 방법도 있음을 나중에 알았다.
※지동으로 가는 두번째 방법※
우리는 행궁동을 갔다가 지동으로 왔지만,지동 벽화마을만 갈 생각이라면 '창룡문'행 버스를 타고
바로 창룡문 잔디밭 앞에 내리면 된다.
창룡문을 통과해서 앞으로 나오면 사실 현판이 향하는 방향으로 봐서 성밖으로 나온 셈이다.
길이 나있는 쪽으로 따라나오면
공중화장실이 붙어있는 수원화성관광안내소 가 있다.
외양은 근사하지만 아쉽게도 문은 닫힌 상태였다.
그 길따라 조금만 내려오면 운동기구가 놓여있는 조그마한 운동장이 있고
옆으로 지동 골목길 입구가 있다.
저 골목 안으로 깊숙히 들어갈수록 무수히 많은 담벼락 그림이 있다.
윗골목 끝을 빠져나와서 조금만 내려오면 '지동골목길'을 알리는 벽이 보이고
골목 아랫쪽에는 또다른 그림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 끝에 우리의 출발지 '지동슈퍼'가 있다.
결국 이 두번째 방법은 우리와는 완전 반대 방향으로 들어가 반대방향으로 나오게 되는데
'지동 골목길'이 목적지인 경우에는 short-cut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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