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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천상의 아름다운 암자- 해남 달마산 도솔암 가는 길 본문
얼마전까지만 해도 엄두 조차 못냈을 구불구불한 산길을 대형버스로 올랐다.
걸어서 가야한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든 산행길이었을 테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진도 앞바다의 모습에 마냥 감탄만 하고있으면 버스는 어느새
도솔암으로 가는 초입에 도착한다.
도솔암을 800m 남긴 지점까지 버스로 올랐다.
길은 내내 마주오는 차를 피할 여유조차도 없는 좁은 산길이었다.
달마산 등산안내도.
누군가 그랬다.
몇해전 가본 금강산 '만물상' 같다고...
조금 더 맑게 갠날이었다면 물빛과 하늘빛이 하나로 닿아 너무나 아름다운 경치였을 것 같은데..
그렇지만 대형태풍 볼라벤이 다가오고있다는 예보가 내려진 날 치고는 감사하게도 시야가 좋았다.
진도 앞바다와 완도 앞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천혜의 절경 도솔암 가는 길.
선운사 도솔암 가는 길과는 또다른 아름다움과 감동이 밀려든다.
멀리 숲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앞사람의 흔적만 아니라면 오직 나혼자 꿈 속을 헤매고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 쉽상인...믿어지지 않는 풍경 속으로 나도 들어간다.
도솔암이다...
예의 그 현실감없는 풍경 속에서 툭 튀어나온 도솔암 바위 틈 사이로
한사람 두사람 빨려들어가 내 눈 앞에서 사라져가고 있었다.
괜시리 나도 맘이 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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