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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육조 혜능대사의 열반지 [국은사] 본문

♥ 그들이 사는 세상/니하오 광저우

육조 혜능대사의 열반지 [국은사]

lotusgm 2013. 10. 2. 21:56

 

 

 

 

국은사로 들어가기위해서는 입장권을 사야한다.

 

 

 

 

 

국은사는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 나라에서 세운 절이다.

우리로 말하면 일주문인 것 같은데,선종성역禪宗聖域 이라고 씌여져있다.

육조 혜능대사의 열반지 이기도 하고,대사의 부모님의 묘가 있는 곳은 그들에게 곧 성역일 것이다.

 

 

 

 

 

국은사 역시 육조 혜능대사 원적 1,300 주년을 맞아 화려한 만장기가 걸려있다.

 

 

 

 

 

 

 

 

 

 

 

 

 

 

 

 

 

 

 

 

禪宗聖地

 

 

 

 

 

 

회랑처럼 보이는 곳을 지나면서 왼편으로 객당-고루-대세지전-문수보현전-선당

순으로 같은 처마 아래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대웅보전으로 가기 위해서는 정면으로 천왕전을 지나고,대웅보전 뒤쪽으로는 조사전이 있다.

 

 

 

 

 

 

 

 

마침 대웅전에는 국은사의 스님이 축원을 해주고 있는 중이었다.

 

 

 

 

 

자꾸만 눈이 가는 천정의 등...화려하면서도 법당 분위기에 너무나 잘 맞아떨어지는

멋진 등..역시 사소한 것에 목숨 여러번 걸었다.

 

 

 

 

 

나무대세지보살.

 

 

 

 

 

선당은 일반 신도들이 육조 혜능대사를 모시고 숙식을 해결하면서 참선공부 하는 공간인 것 같았다.

 

 

 

 

 

 

 

 

국은사 가장 깊은 곳에 자리잡고있는 '사리보전' 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 7과가 모셔져있다.

중국의 절에서는 사진촬영을 금지하는 곳이 거의 없는 데 '사리보전'은 따로 입장권을 끊고,

신발 위에 덧신을 신고 들어가는 특별한 곳이며 사진촬영 금지 구역이다.

 

 

 

 

 

 

 

 

멋진 글씨체의 현판,편액,주련이 유난히 많다.

 

 

 

 

 

 

 

 

 

 

 

 

 

 

6조 혜능대사의 부모님이 안치되어있는 무덤에 참배 했다.

 

 

 

 

 

"부모님에게 가장 큰 효도는 자식으로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최상의 효도입니다"

 

 

 

 

 

 

 

 

 

 

 

 

 

 

 

 

 

 

스님들께서 잘게 자른 침향을 나눠주셨다.

 

 

 

 

 

스님들께서 예불 드리는 모습을 자주 접하지 못했는데,국은사에서는 여러 스님들을 만났다.

스님께는 정성스레 두껑 덮은 컵으로 물을 올리는 우리와는 다르게 생수병 그대로 놓여져있다.

그리고 예불에 사용하는 종이 굉장히 앙증맞은 모양이었는데,그 소리는 가늘고 높아서

멀리까지 그 소리가 울려 퍼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통보전에 관세음보살님이 아닌 약병을 든 약사여래불이 모셔져 있었다.

 

 

 

 

 

해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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