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용암사 ] 붉은 빛나는 마애여래입상

 

 

 

 

옥천 용암사 대웅전 뒤 바위에 마애여래입상이 모셔져있다.

 

 

 

 

사전 정보없이 찾아간 용암사에서 아름다운 마애불을 만났다.

 

 

 

 

옥천 용암사 마애여래입상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 17호

이 불상은 천연 바위에 새겨진, 높이 3m의 마애불 입상으로 붉은 바위색이 매우 인상적이다.

세련된 신라시대의 조각이 점차 형식적으로 변해가던 시기의 불상으로 생각된다.

신라의 마지막 태자인 마의태자가 조성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자연 바위라기 보다는 채색의 흔적으로 보이는 붉은색이 마애불을 특별나 보이게 한다.

 

 

 

 

마애불 옆으로 작은 샘이 있다.

 

 

 

 

 

 

전실마냥 자연 바위가 보호해주고는 있지만 어디선가 스며들어 흘러내린 자국은

다행히 마애불을 피해 오랜동안 흘러내린 듯 보인다.

 

 

 

 

 

 

마애불이 바라보는 먼 곳에는 항상  또다른 아름다운 세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