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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보이차와 함께 찻상머리 본문
보이차(普洱茶) 또는 푸얼 차는 중화인민공화국 윈난 성 남부지방에서 생산한 발효차의 일종이다.
독특한 향과 색을 가지고 있으며 약용으로도 널리 쓰인다. 이 보이차를 말이나 당나귀에 싣고, 티베트나 네팔, 인도에 수출한 길을
차마고도(茶馬古道)라고 한다. 종류 상으로는 흑차(黑茶)에 속한다.
인터넷 상으로 검색을 하자면 [보이차]에 관한 자료는 무궁무진하다.
나에게는 뭐 그리 별스러울 것도 없는 것이,
혀끝에 느껴지는 차의 맛 보다는, 포차자(차를 우리는 주인)의 유연하고 다양한 손놀림을 바라보는 것이
더 흥미롭기 때문이다.
그리고 쉴새없이 우러나오는 차 만큼이나 다양한 얘기들이 오가는 찻상머리에 모여앉은 사람들이 좋다.
[홍태창]
정우스님께서 귀한 보이차를 꺼내놓으셨다.
뭐 굳이 화폐 단위로 그 가치를 논할 의미가 있겠는가?
대표로 뽑힌 누군가의 정성으로 정갈한 독에 보관될 것이며, 언젠가 빛을 보게 되는 날
좋은 곳에 쓰이기를 염원하면서 감사히 받았다.
그리고 꼭 초콜릿처럼 보이는 또다른 형태의 보이차.
어쩌면 내 입맛은 이 작은 보이차에 길들여있는 지도 모르겠다.
만만하게 볼 것 아니다.
은은하고 깔끔한 것이 나에겐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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