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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화성시)장안면 독정 4리 장수마을 본문
화산동 벽화마을과 다음 목적지인 독정 4리 장수마을은 20㎞ 이상 떨어져있다.
주변 풍경으로는 도저히 벽화가 있을 것 같지않은 온통 논밭만 펼쳐진 곳에 오른쪽으로 빠지는 이정표가 나타났다.
독정4리..2012년 건강 장수문화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마을이란다.
눈이 시원해지는 눈 앞의 벽화를 중심으로 군데군데 소소한 그림이 그려진 마을이다.
믿음,사랑,소망 그리고 독정 4리 장수마을은 건강을.
장수마을신문
40여년전 바닷물이 메워져 만들어진 척박한 땅에 전국 가지에서 모인 사람들이 저마다의 꿈을 안고
이주하여 터전을 만든 곳이 독정 4리이다. 꿈을 가진 젊은 주민들은 서로 사랑하고 도우며 함께 마을을 가꾸어 나갔다.
마을길에 심었던 작은 묘목이 커다란 나무가 되었고 그 시간만큼 모두 영글고 단단해졌다.
힘들고 고생한 만큼 보람도 있었다.
행복이란 전적으로 마음에 달려있다.
누가 가장 행복한 사람인가?
남의 장점을 존중해 주고
남의 기쁨을 자기의 것 인양 기뻐하는 사람이다.
남을 기쁘께 하고 그것에서 기쁨을 찾는 자는 행복하다.
-괴테-
마을민의 꿈을 담았다는 벽화 18점이 그려져있다.
바쁜 이장님이란 제목이 붙여진 그림인데..정말 웃음이..
마을의 낡은 건물 벽에 칠해진 붉은색이 그나마 마을을 생동감있게 해주는 것 같았다.
겨울이라선지 마을은 여느 시골마을처럼 그저 무채색으로 생기가 없어보였다는..
마을의 가장 바깥 쪽 건물에 호랑이가 물 먹으러 내려왔다.
숨은그림 찾기.
마을을 가로지르는 도로길.
왼편으로는 마을의 쉼터이자 운동을 할 수 있는 넓은 공원이 있었다.
날이 좋으면 아마도 온마을 분들이 모두 모이는 공간으로 최적의 장소같아 보였다.
장안면 독정 4리 장수마을은 마을에 애착을 느끼게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여러 추억을
돌이키는 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마을민들의 꿈을 담은 벽화를 그린 것이라 했다.
외부의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거나,누군가를 향해 투쟁의 의미로 그린 벽화가 아닌데
조금 서툴고 보잘것 없다한 들 무슨 대수랴.
지나가다가 들리는 접근성이 좋은 곳도 아니고,설혹 누군가 사연을 모르는 사람들이 이 벽화를
보게된다해도 보는 사람이나,보여주는 사람이나 마음에 부담을 갖지않아도 된다는 건 참 다행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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