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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섬 ] 신도에서 시도까지 본문
장봉도 트래킹을 한 지 2주일 만에 다시 장봉도와 바로 인접한 신도-시도-모도 트래킹에 나섰다.
장봉도로 갈 때와 마찬가지지만 삼목선착장에서 장봉도로 가는 배가 아닌 신도선착장으로 들어가는 배를 타고 가면된다.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부터 간간이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바람에 조금 의기소침해 졌지만
가보는 거지 머...
새로운 곳으로의 여행은 항상 마음이 급해진다.
또 먼저 나가고 있네..
장봉도는 삼목선착장에서 40여분 걸리고, 신도는 10분이면 닿은 가까운 곳이다.
신도선착장 - 구봉정 -구봉산 -신.시도 연도교 -시도 연전 -수기해변 -시.모도 연도교 -배미구미 조각공원
먼저 구봉산으로 가기위해 선착장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생각지도 않게 살짝 뿌리는 빗방울에 젖은 벚꽃망울들이 마악 앞다투어 피어나기 시작하는 벚꽃길을 즐기며...
섬이란 특성상 오늘 우리가 가야할 곳 이정표가 한자리에 모두 붙어있다.
한쪽 끝으로는 시도의 수기해변 과 반대쪽으로는 모도의 배미구미해변 조각공원.
야트막한 야산을 조금만 올라도 멀리 바다가 보인다.
발밑 이런저런 야생화에 발걸음 잡히기도 하고.
가슴벅찬 산길이 한동안 눈 앞에 펼쳐졌다.
우리가 배에서 내린 신도선착장이 보인다.
우리가 갔던 때에는 아직 만개하지 않은 꽃이 더 많았던 터라 (4월12일)
다음 일주일 동안에 이 곳에 오면 아름다운 벚꽃길을 걸어 트래킹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구봉정.
구봉정에서 내려다본 해변은 물이 빠지고 갯벌이 드러나 있었다.
그 앞으로로는 아기자기한 레고같은 팬션들.
구봉산 삼각점.
'외계 우주선이닷~!'
'산불 방지 감시 초소야'
'.......'
참 예쁘고 편안한 산길의 연속이었다.
성지 약수터.
우리는 신도에서 시도로 넘어가는 연육교 방향으로 가야한다.
숲이 끝나는 곳에 마을이 나타났다.
멀리 우리가 걸어내려온 길이 보인다.
그리고 멀리 바다쪽에는 우리가 시도로 가기위해 건너야하는 '신시도 연도교'가 보인다.
신도에서 시도로 넘어가는 연도교.
바다 제방길을 따라 한참을 걸어 저 건너편 길을 돌면 수기해변으로 통하는 해안길이 나온다.
이제 신도와 시도를 잇는 다리를 건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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