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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섬 ]특별한 바닷가 모험 모도 배미꾸미 조각공원 본문
지난번 장봉도 트래킹에서 남겨둔 신도 와 시도 그리고 모도를 정복하기 위해 다시 나섰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 도착지가 바로 배미꾸미 조각공원이었다.
http://blog.daum.net/lotusgm/7800481 장봉도 가는 방법.
장봉도로 가기위한 삼목선착장에서 신도로 가는 배를 타고 10분만 가면 신도 선착장인데
바로 배미꾸미 바닷가 조각공원에 가려면 신도 선착장에서 농어촌공영버스를 타면된다.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잘 닦인 길을 앞에 두고 버스는 더 이상 운행을 하지않기 때문에 이 곳에 내려서 10여분 걸어서
조각공원으로 가야한다. 도로길을 걷기 싫다면 왼쪽의 제방길을 걸어가도 되지만 바람이 좀 심하다.
이런 곳에 도대체 뭐가 있다는 건지 살짝 의심이 갈 즈음 막다른 곳에 작은 표지판이 나타났다.
믿음이 안가는 매표소긴 하지만 더 근사해야할 필요도 없긴 하지.
입장권을 보자면 카페와 팬션이 있는 조각공원이다.
멀리도 왔네 -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모도리.
누구든 잠시 넋을 놓을 만큼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은 특별하다.
그렇지만 이미 두시를 넘긴 시각이라 입구에 있는 카페에서 점심을 먼저 먹기로 했다.
벽화동무에게 누군가 추천을 했다는 이 곳 카페에서 바깥 경치를 구경하면서 밥을 먹겠다는 일념 하나로
오는 길에 이런저런 음식점 간판의 유혹을 모른 채 하고 이 곳 까지 온 참이었다.
그리고 이 곳에는 같은 울타리 안에 팬션도 있다.
우리가 선택한 해초비빔밥..뭔들 맛없을 수가 없겠지만 시장이 반찬이라고..
하지만 오던 길에 있던 식당 간판의 굴밥 사진이 갑자기 생각났다.
말발굽처럼 둥그런 해변 가에 수없이 많은 조각작품들이 흩어져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나름 인상적인 작품 앞에서 낄낄대기도 하고 ,민망스럽게 쓰다듬기도 하고,
과하다싶게 뜯어보기도 하고..그리고 잊지않고 카메라에 담고.
벽화동무가 검색하던 중에 누군가 그렇게 적었더라고 말했다.
'만나서 얼마되지않은 새내기 연인들이 이 곳에 오면 좀 민망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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