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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마르 <생 마르탱 교회> 본문
스트라스부르에서 부지런히 빠져나와 한시간 거리의 꼴마르로 이동했다.
스트라스부르와 꼴마르 사이를 운행하는 기차도 있는 데 30여분이면 가능해서
두 곳을 함께 관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생 마르텡( Saint Martin Collegiate Church))' 교회 바로 앞에 마침 주차장이 있어서 다행히 헤매지않고...
알자스 지방 고유의 풍광을 잘 간직한 프랑스 북동부 국경 도시 콜마르(Colmar)에 있는 오랜 역사를 가진 교회이다. 콜마르 도미니크회 성당(Église des Dominicains de Colmar), 생 마티외 교회(Église Saint-Matthieu) 등과 함께 지역의 주요한 중세 종교 건축물로 꼽히고 있다. ‘생 마르탱 교회(Église Saint-Martin)’는 시청과 가까운 시내 중심가 성당 광장(Place de la Cathédrale)에 세워졌다. 1234년에 시작된 대규모 교회 건립 공사는 백년 후인 14세기 중반에야 끝이 났다. 지어졌을 당시 유행했던 고딕 건축 양식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이후 몇 차례 큰 보수공사를 겪으면서 르네상스 건축 요소도 섞여 들어갔다. 콜마르에 남아있는 가장 거대한 중세 교회답게 기다란 아치형의 창과 첨탑으로 둘러싸인 웅장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콜마르 생 마르탱 교회 [Saint Martin Collegiate church] (두산백과)
제일 먼저 교회 지붕이 이때껏 본 대성당과는 다른 색과 모양이라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유일하게 하나 뿐인 첨탑은 더 아름다워 보였다.
가까이서 보자니 각기 다른 색의 벽돌이 참 예쁘다.
각각 다른 형태의 성당 문들이 아기자기하고 너무 예쁘다.
스트라스부르의 노트르담의 붉은 사암과는 또다른 다양한 벽돌로 만들어진 외벽에서
보여지는 교회의 모습은 동화 속에 나오는 동네의 여느 교회처럼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주로 성당의 주변에는 사람들이 모이는 광장이 자리잡고 있어
다양한 가게와 음식점, 카페 파라솔 아래 많은 사람들도 내게는 풍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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