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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붉게 빛나는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본문
좁은 골목 끝에 거인처럼 목을 주욱 빼고 서있는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이다.
주변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오는 외관의 붉은 빛 만으로도 존재감 확실하다.
1870년 제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된 11~15세기의 노트르담 대성당은 그후 100년 동안
정성을 기울여 복구했다.붉은 보주산 사암으로 지은 이 대성당은 다양한 건축양식으로 지어졌다.
높이가 147m로 세계에서 여섯번 째로 높다고 알려져 있는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의
전체를 담기에는 공간도 부족하고,테크닉도 부족하고,뭣보다 의지도 완전 부족하고...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에 가면 성당 내부의 멋진 시계와 천사의 기둥,
화려하고 장엄한 스테인드 글라스를 보아야 한다. -
직접 쓴 메모를 간직하고 있었는데,도무지 어떤 이유였는 지 까마득하게 잊어버렸다.
잊었다는 사실 조차 지금에 와서야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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