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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방곡사에도 봄은 오는가 본문
매달 음력 20날 단양 방곡사 큰법당 '방곡아란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불자들로 빈틈이 없다.
특히나 정초에는 언제 들어도 신나고 행복한 묘허큰스님의 '백학명 선사 신년가'로 큰법당이 들썩인다.
언제 들어도 우리 스님 만큼 '백학명 선사 신년가'를 잘 읊는 분은 어디에도 없는 것 같다.
행복한 웃음으로 방곡사의 봄이,그리고 한해의 기도가 시작되었다.
http://blog.daum.net/lotusgm/7800444 2014년 2월 24일 '백학명 선사 신년가' 묘허큰스님 입재법문
아무리 산중이라고는 하지만 번져오는 봄볕은 피할길 없다.
화사한 봄볕에 머잖아 온천지는 녹색물이 들 것이고, 바라보기도 아까운 풍광 속으로
새앙쥐 풀방구리에 드나들 듯 방곡사로 찾아드는 계절이 올 것이다.
공양줄이 길어도 이제 더이상 초조하지 않다.
마당 한켠은 드나드는 사람들로 더 번잡하다 했더니 무아스님께서 붕어빵을 구워내고 계셨다.
돈각스님- 붕어빵이 머가 이래요..맛도 항개도 없겠쓰요..이라만 아무도 안사묵겠다..푸핫..
무아스님- 여기 고객님 바꿔주세요..안팔아..
스님 그니까 너무 통통하니까 잘 안익고 타나 봐요.
날씬하게 속도 좀만 넣고..
그래도 정~~말 맛나요 스님.
연지명은 공양 안하고 스님 붕어빵만 묵고싶어요.ㅋㅋ~
공양간 옆에는 절 양식..우리들의 양식 된장이 될 메주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절 일은 절로 된다 그랬는 데 도대체 누가 저케 많은 메주를 씻어서 집채만한 장독 수십개에 채워서
된장으로 만들지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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