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전통사찰순례
- 음력 20일 방곡사 지장법회
- 방곡사 주지 법봉스님
- 묘허큰스님과 함께 암자순례
- 자동차로 유럽여행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방곡사
- 해파랑길 770㎞이어걷기
-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방곡사 두타선원
- 제주올레
- 부산 구덕산 정수암 주지 무아스님
- 방곡사 스리랑카 성지순례
- 경주 남산
- 방곡사 주지 정봉스님
- 큰스님 법문
- 하트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 방곡사 무문관 두타선원
- 묘허큰스님 법문
- 단양 방곡사
- 마애불순례
-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묘허큰스님
- 남해안길 2
- 방곡사 적멸보궁 진신사리탑
-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 갈맷길
- 회주 묘허큰스님
-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 Heart
Archives
- Today
- Total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겨울 방곡사 마당이 춥지않은 이유 본문
12월11일 지장재일.
전날 살짝 눈이 내렸다.
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 방곡사 곳곳에도 눈이 흔적을 남겼다.
방곡사 나무들이 이발을 했나보다.
어울리지않은 모습에 조금은 부끄러운 듯 맨얼굴을 온전히 드러낸 법당의 모습이 내 눈에도 낯설기만 하다.
그 느낌은 뒤로 돌아봐도 그렇다.
겨울이라서..그러면 안되는 데 나무가 너무 짧은 머리를 했다.
옥지장보살님도 조금 허전해 보인다.
정작 마당은 또 무슨일이지 수런 수런대는 소리로 어수선하다.
옴마야 머하시는 거예요 지공스님~~?
내 눈을 의심했다.
절 마당에서 쉬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닌 까닭에...
부산에서 직접 공수해왔다는 수제콩묵.ㅋ~
비린 생선살도 절에는 들일 수 없으니 魚묵이 아닌 콩으로 만든...두豆묵인가?
그리고 내게는 어묵 보다 한 수 위인 가래떡 꼬치.
야채 육수에 뜨근하게 몸을 담그고 몰캉몰캉하게 익어가는 두묵.
그리고 점심공양은 콩나물밥에,도토리묵가루 떡
당면을 품은 유부주머니.
많이 드세요~
뭐 굳이 당신이 드시지않으셔도 바라보기만 해도 흐뭇해 하시는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용인 백령사 주지 돈각스님.
오늘도 큰스님 주최 추억의 먹거리 파티로 방곡사 마당은 추워도 결코 춥지않았다.
'방곡사 가는 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곡사 일년 기도 회향하던 날 (0) | 2015.02.15 |
---|---|
스님의 앙증맞은 분소의 糞掃衣 (0) | 2015.01.18 |
방곡사 생전예수재 일주일 기도 회향법회 (0) | 2014.11.21 |
방곡사 생전예수재 회향날 풍경 (0) | 2014.11.21 |
겨울 방곡사 마당에는 붕어빵이 있다. (0) | 2014.11.13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