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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동굴 속에 들어앉은 미륵전 전북 완주 단암사 본문

아름다운 산사

암벽 동굴 속에 들어앉은 미륵전 전북 완주 단암사

lotusgm 2016. 12. 1. 16:43

 

 

 

 

수만리 마애석불을 참배하고 20분 정도 이동하던 중에 멀리 특이한 형태의 건물이 눈에 들어와

모두들 유심히 보고있는데 차가 바로 그 마당으로 들어섰다.우리의 목적지 '단암사'였다.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소양로 15~5

 

 

 

 

단암사는 오랜 세월 지역민들과 오랜세월 함께 해온 추억의 장소입니다.

비록 지금은 볼폼없는 암자지만 아직도 완주군을 소개하는 글에는 송광사 위봉사와 함께 단암사라는 사찰명이 수식어처럼 따라 다닙니다.

단암사의 복원은 불교사찰을 키우는 일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는 일입니다.

단암사 역사 자료집 편찬 불사 협조 부탁드립니다.

 

 

 

 


 

 

먼저 와계셨던 묘허큰스님께서 손을 흔드셨다.

 

 

 

 

정말 특이한 형태의 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단암사 미륵전이다.

불상이 있는 동굴에 꽉 들어찬 작은 전각의 모습이 눈길을 끌기에 충분해 대부분의 단암사를 찾는 사람들은

큰법당을 아랑곳하지 않고 미륵전 앞 계단을 오르는 것 같다.

 

 

 

 

컨테이너 건물 사이로 난 좁은 틈이 미륵전으로 가는 길이다.

우리 역시 망설이지 않고 미륵전으로 향했다.

 

 

 

 


 

 

미륵전으로 향하는 철제 계단.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들어갈 충분한 공간도 없어 보인다.

 

 

 

 

작지만 완벽한 형태의 전각에 어울리게 현판이 늠름하다.

 

 

 

 


 

 

미륵전 안으로 들어갈 공간이 없어

미륵전 앞의 바위 틈으로 들어섰더니 정말 너무나 특이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단암사 미륵전 미륵부처님은 그동안 우리가 봐왔던 미륵부처님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라 살짝 당황스럽기도 했다.

복색이나 얼굴 표정이 굉장히 이국적으로 보이는 미륵부처님은 암벽에 조각한 마애불이 아니고 따로 조각해 모신 것 처럼 보였다.

 

 

 

 

서툴게 장난질한 것 처럼 남아있는 색감이

인도 안잔타 석굴에서 본 템페라기법의 벽화에서 처럼  회화적 분위기가 느껴지게 만들고 있다는 게 내 생각인데,

어찌되었든 그 서툼에도 불구하고 미륵불이 풍기고있는 아우라가 우리의 발길을 부여잡고 있는 것은 분명했다.

 

 

 

 


 

 

 


 

 


 

미륵전 내부는 미륵불을 바라보며 기도할 수 있게 전면이 유리로 되어있다.

 

 

 

 

미륵전 아래는 평평하지않은 바위 위에 주춧돌을 세워 마루를 올린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인다.

 

 

 

 

미륵전 앞에서 바라보는 풍경.

 

 

 

 

 

 


 

 

다시봐도 신기한 법당인 것 같다.

 

 

 

 

단암사를 찾는 대부분의 참배객들은 대웅전을 지나쳐 무조건 미륵전으로 향하는 것 같다.

대웅전에서 염불하시는 스님의 초성이 단암사 곳곳에 울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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