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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불교 최초의 사찰 라지기르 죽림정사 본문
나란다 대학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죽림정사.
싯달타 태자가 깨달음을 얻은 부처가 되어 왕사성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성밖에 12만의 군중이 모여들었다.
'항하사 모래'처럼-너무 많은 숫자를 비유할 때는 항상 항하사 모래를 비유하셨다-많은 대중이 모여서
부처님 법을 들었을 때 하얀 천 가운데 떨어진 먹물 한방울이 번져나가 듯 법이 번져나갔다.
그 자리에서 12만명 중 만명이 부처님 앞에 엎드려 제가불자가 된 교화터기도 하다.
기원 전 5세기 경 불교학자 붓다고샤의 기록에 보면 죽림정사가 있는 라지기르가 속한 왕사성에는 32개의
큰 문과 64개의 작은 문이 있었을 정도로 넓은 지역이었다.
카필라바스투성에서 출가한 고타마 싯달타는 당시 여러 스승들을 찾아 헤매던 중 이곳 라지기르의 우드라카 라마푸트라
선인에게서 비상비비상처의 가르침을 얻게 되었고,이 곳에서 빔비사라왕을 처음 만나게 된다.
부처님의 거룩한 외양에 감복한 빔비사라왕은 부처님께서 거처하실 알맞은 곳이 없을까 생각하던 중, 카란다라 불리우는
한 부호가 부처님께 귀의하여 자기 소유의 베누바나(죽림원)란 아름다운 동산을 부처님께 바치고자 하였다. 그래서
빔비사라왕은 그 동산에 수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 건물을 지어 부처님께 바쳤고,불교 교단 최초의 절(승원)인
죽림정사가 생겨나게 되었다. - 여행사 가이드 발췌-
최초로 부처님께서 머무시던 집,최초의 승원이 있었던 죽림정사 지만 지금 발굴이 이루어지지않아 남아있는 유적이 거의 없다.
보이는 건물은 근대에 지어진 작은 절의 건물이다.
뒤편에는 부처님께서 머무실 정사를 짓는데 죽림원을 보시한 카란다 장자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연못이 있다.
불교 역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죽림정사에 최초 유적지가 거의 남아있지 않음에 못내 아쉬웠다.
竹림정사의 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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