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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불교 미술의 보고 아잔타 석굴 전망대에서 본문
<여행 14일째 11월 15일>
새벽 5시 30분에 오랑가받에서 출발해 3시간 뒤 아잔타 석굴 전망대 앞에 도착했다.
더러는 아래 입구에서 셔틀을 타고 1번 석굴부터 참배하는데 우리는 전망대에서 아잔타 석굴을
바라보며 아래로 내려가는 길을 선택한 것 같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아잔타석굴군.
아잔타는 총 29개의 100%순수 불교석굴 사원군으로
기원전 2세기부터 시작해서 6~7세기 까지 거의 천년동안 석공들이 손으로 파서 만들었다. 석굴을 파게된 이유로는
1..제석굴설법 (부처님께서 굴에 계셨을 때 범천왕과 제석천왕이 내려와서 부처님께 법을 청하고
천신들을 데리고 내려와 굴 안에서 부처님 설법을 들었다)으로 부터 시작되었다는 설과
2..지역적 기후 영향으로 낮에는 덥고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떨어지지만 주변에 벽돌이
없어 굴을 파서 기후 변화에 영향을 받지않는 스님들의 수행처를 만들게 되었다 는 설이 있다.
굴 속에는 템페라 기법(울퉁불퉁한 표면에 진흙,모래,동물성 아교,식물성 섬유질등을 섞어서 1㎝이상 두께로 바르고
그 위에 하얀 회칠을 한 후 그림을 그리고 옥돌로 문질러 광택을 낸다)으로 부처님 전생담이나 일대기를 그렸다.
석굴 내부를 가득 채웠던 그림들은 영국인들의 손에 훼손된 상태이다.
데칸고원이 형성되었을 때는 같은 높이였던 곳이 와고르강 물줄기가 수천만년 파고 내려가
76m에 달하는 침식단애층을 만들게 되었다.
주변의 토양이 꼭 화산지역 같다.
난간에서 일행들이 바라 보고있는 곳에 생각지도 않았던 폭포가 있었다.
우기라 수량이 많았다면 엄청난 장관을 이루었을 것 같은 근사한 모양의 폭포였다.
그리고 물이 흘러가는 강 아랫 쪽으로 드디어 아잔타 석굴군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다.
우리와 똑같은 곳을 바라보는 도마뱀도 만났다.
이제 본격적으로 석굴을 향해 계단을 내려간다.
열반상이 모셔져있는 26번 석굴의 모습.
바로 눈앞에 있는 제일 먼저 만들어진 10번 석굴.
강을 가로지르는 철교 앞에서 왼쪽으로 난 길을 걸어들어가면 조금전 전망대에서 바라봤던
폭포의 끝을 만날 수 있다고 했다.
석굴의 문이 열리려면 시간이 조금 남아있어 폭포까지 갔다 오기로 했다.
다시금 수량이 적음을 아쉬워하며...그래도 기억에는 남을 폭포.
아잔타 석굴 앞을 지나는 강 위에는 폭포가 있었다고...
다시 철교 앞으로 돌아와 석굴 쪽으로 건너갔다.
관람시간(9시)에 칼 같이 맞춘다고 그 몇분을 채우고 있는 경비원은 우리를 구경하고 있다.
야튼 너무 부지런한 우리 잘못이지 머...
열려라 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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