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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나 혼자 알고있기 아까운 특제소스 만들기 본문
언제부턴가 백종원의 만능소스류의 다양한 레시피들이 인터넷에 떠돌고
쉴새없이 새로운 '비법'이라는 것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나 역시 뭐라 이름지을 수는 없지만 정말 특별난 소스의 레시피를 가지게 되었다.
오늘도 생각난 김에 그 특별한 소스를 만들었는데
한번 만들어 놓으면 한참을 아껴가며 먹을 수 있기에 가끔 만들어두고 주로 조림이나 볶음에 베이스로
넣으면 특별한 풍미를 가진 음식이 나온다.
곧 특제소스를 활용한 일품요리로 염장을 지를지도...
준비물은 의외로 간단명료하다.
진간장 4컵
물엿 2컵
청주 1/2컵
황설탕 4컵
청양고추 10개
통후추 20알
배 1/4개
양파 1/4개
대파 1/2대
마늘 8톨
재료를 작은 크기로 자른 다음 한꺼번에 냄비에 담는다.
(황설탕은 취향에 따라 가감)
두껑을 닫고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두껑을 열고 중불에
20분 동안 끓인다.
점점 채소의 형체는 사라지면서
온집안에 달콤 매콤 간장 내음이 등천을 한다.
아침에 끓이면 종일 그 냄새에 중독된 채 하루가 간다.
불을 끄고 살짝 식을 동안 놔두면 열기에 건더기는 더 뭉그러진다.
완전히 식으면 걸쭉해지므로 적당히 식으면 채에 걸러서
사용하기 좋은 병에 담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쓰면 유효기간 굳이 따지지 않을 정도로 쓸 수 있다.
200㎖ 병으로 세병 정도 나온다.
친구에게 자랑했더니 재료도 간단한데 특제가 될 게 뭐 있냐고..
뭘 모르는 말씀이지.
어쩌면 소스가 문제가 아니라 특별하다는 소스로 뭔가를 만들어서 먹게 해 달라는
속셈인 걸 내가 모를 줄 아냐고.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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