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구간]해파랑길 제5구간 20코스 강구항~영덕해맞이공원

 

 

 

※제 7차 해파랑길:6월 16일~6월218일 (1무 1박 2일)※

-해파랑길 제 5구간 20~23코스:강구항~영덕해맞이공원~축산항~고래불해변~후포항

 

 

1일차 해파랑길 제 5구간 20~22코스 강구항~영덕해맞이공원~축산항~고래불해변(병곡)

36.51㎞//13시간 10분

2일차 해파랑길 제5구간 23코스 고래불해변~후포항 남단

9.89㎞//2시간 45분

 

 

 

 

6월 16일 제 7차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6월 16일 23시 59분 동서울 터미널에서 포항 시외버스터미널로 출발.

새벽 04시 10분에 포항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지난 회차 도착점인 강구항 접속구간까지는

시외버스를 이용하기로 하고,강구로 가는 첫버스(05시 30분)를 기다리며 한시간 가량 아까운 시간을

대합실에서 보내다가 출발해 40분 후 강구 구대교 건너편 강구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06시 10분.

 

 

 

 

 

 

강구버스터미널.

 

 

 

 

 

 

강구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에 있는 구 강구대교 입구에 지난 회차 도착점의

스탬프 박스가 보인다.

 

해파랑길 제5구간 19코스 도착점이자 20코스 시작점인 강구항.

다음 스템프 박스가 있는 영덕해맞이공원 까지 출발~!

 

 

 

 

 

 

 

 

 

 

 

강구 구대교를 건너 직진 하다가 왼편의 해파랑길 안내 표시를 따라 골목 안으로

 

 

 

 

 

 

작은 마을 골목으로 들어가 마을 뒤 언덕을 넘는다.

 

 

 

 

 

 

 

 

 

 

 

고불봉 입구로 들어가 정상으로 가는 산길 대신

우리는 금진구름다리에서 내려서서 하저리 마을 해안길로 가는 길을 선택했다.

 

 

 

 

 

 

 

 

 

 

 

 

 

 

 

 

 

 

 

 

 

 

 

 

 

 

 

 

 

 

 

 

금진구름다리에 도착했다.

직진해서 고불봉으로 가지않고 구름다리 아래로 내려서기로 했다.

07시 20분.

 

 

 

 

 

 

구름다리에서 반대쪽으로 바라보기.

 

 

 

 

 

 

 

 

 

 

 

 

 

 

 

 

하저마을 길로 들어섰다.

지금부터는 해안길이다.

 

 

 

 

 

 

아침 햇살이 살짝 내려앉은 바다가 따뜻한 이불을 덮은 듯 보인다.

 

 

 

 

 

 

하저 삼거리에서 옆으로 비켜있는 마을 정자에서 아침을 먹고 가기로 하고

준비를 하는데, 어디서 지키고 있었기라도 한 듯 득달같이 달려온 이장님의 환영인사가 거시기 하다.

당신들 겉으면 어떳컷쏘? 외지인덜이 저그덜 있다가 갔는디 오만 쓰레기..우리가 치워야 허고

어쩌구 저쩌구...

눼~눼~ 깨끗하게 치우고 가겠습니다.

 

 

 

 

 

 

 

해미대장님이 준비해온 야채를 넣어 비빈 비빔밥으로 아침부터 포식했다.

커피는 옵션.

08시 40분.

 

 

 

 

 

 

하저해변.

 

 

 

 

 

 

원래는 왼편의 산길을 걷는 해파랑길 대신 우리는 지금 해안길을 선택해서 걷고 있다.

 

 

 

 

 

 

 

 

 

 

 

 

 

 

 

 

 

 

 

 

 

 

대부리 마을 벽화를 보면서 걷는 길.

 

 

 

 

 

창포마을.

 

 

 

 

 

국립영덕청소년 해양환경체험센터.

바람도 좋고 경치도 좋은 체험센터 마당 정자에서 수분보충.

09시 50분.

 

 

 

 

 

 

 

 

 

 

 

 

 

영덕 블루로드에는 거대 조형물이 몇개 있는데,설치 내막이야 알 수 없지만

나름 지역특성이 잘 표현된 조형물이라 인증샷 찍기는 좋은 장소같아서..

 

 

 

 

 

 

 

 

 

 

 

 

 

도로변 데크길과 나란한 길로 내려섰는데 갑자기 길이 없어져 버리는 난감한 상황...

다시 길 위로 올라서야 했다.

 

 

 

 

 

멀리 거대하고 신기한 집게발 조형물이 서있는 곳은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인 영덕해맞이공원.

10시 26분.

 

 

 

 

 

집게발이 감싸안은 창포말등대.

다리 참 잘 빠졌다.

 

 

 

 

 

 

 

 

 

 

 

바다를 향한 데크 전망대도 참 이쁘다.

누구는 아이스콘,누구는 병커피,그리고 나는 오징어 집...하나씩 들고 노닥노닥.

 

 

 

 

 

 

 

 

 

해파랑길 제5구간 20코스 도착점이자 21코스 시작점인 영덕해맞이공원.

다음 도착점 축산항 까지는 다시 12.8㎞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