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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나이아가라 공원 '나비 온실 Butterfly Conservatory ' 본문
나이아가라 에어 카 앞에서
다시 초록색 WEGO를 타고 나이아가라 파크웨이를 따라 북쪽으로 가면 그 넓이가 얼마나 되는 지
짐작하기도 힘든 공원의 풍경들이 차창 가득 밀고 들어온다.
이대로 끝없이 그냥 달렸으면 좋겠다...며 창밖으로 넋을 날려 보냈다.
이 비현실적인 초록초록의 아름다움이라니...
사람들은 이 아름다운 풍경을 두고 마냥 폭포 앞에서 복작거리며 세상 전부 얻은 것 처럼 즐기고 있겠지?
워낙 일찍 움직이기도 했지만 오전 10시의 공원의 한적함은 우리에게는 행운이었다.
버스에서 내려섰다.
로열 보태니컬 가든 안에 북미 최대 규모의 나비 온실이 있다.
정원사를 육성하는 학교가 있는 곳인 만큼 주변의 조경이 정말 너무 아름답다.
정원 입구의 카페.
꽃집 양동이에 꽂혀있는 것만 봤지 땅에 심어진 알륨은 정말 첨 본다. 비록 꽃이 지고 빛을 잃은 모습이지만.
ORNAMENTAL onION 관상용 양파
Allium
'Globemaster'
Liliaceae 백합과
Horse Drawn Carriage Tours.
나비 온실 앞이라 나비 조형물이 인상 깊다.
우리사람 이런 디테일 좋아한다.
입구 정원에 오밀조밀 모여있는 녀석들인데 꼭 이름처럼 생겼다.
양의 귀.
입구를 들어가면 티켓을 끊고 나비의 일생에 관한 비디오 일단 한편 보고
나비들이 지천으로 날라다니는 온실 속으로 들어간다.
이 곳의 나비 온실은 북미 최대 규모로,120여 종의 나비 2천 마리가 살고있다고 한다.
그 먼지 만큼 많이 날라다니는 나비를 어떻게 헤아렸는 지 모르겠지만.
실타래같이 생긴 저 공기 정화 식물은 우리 집에도 있는데 몇가닥 심어진 화분이 만원 정도 한다면
저 어마어마한 크기는 가치가 얼마나 될까? 생각하고 잠시 침을 삼켰다.
나비 인큐베이터.
나비 식사 중.
나이아가라에서 액티비티를 즐기는 대신 지나치게 소심한 우리가 선택한 나비 온실은
그래도 나이아가라 공원이라서 잠시 쉬어가는 순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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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온실을 나와 다시 WEGO를 타고 이동한 나이아가라 공원 사진 촬영 팟이라는 '꽃시계 Floral Clock'는
시즌 마다 공모전을 통해 시계 모양을 바꾼다고 한다.
그늘이라고는 한 점도 없는 꽃시계 앞 잔디에 애기들과 앉아있는 젊은 부부를 보며 든생각은
'저라다가 얼라덜 꿉히겠다..너무 하는 거 아니가?'
살갗이 따가운 햇살 아래 아무리 좋아도 그렇지...역시 우리랑은 생각이 다른 거 같아.
프로랄 클락 앞은 사진 촬영(나와는 생각이 좀 다르지만) 장소로도 유명하지만
이 곳에서 나이아가라 최고 액티비티 웻젯 보트 투어를 하러 이동하는 출발 장소기도 하고,
우리 처럼 온타리오 호숫가 아름다운 마을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Niagara on The Lake'로 가는
shuttle을 갈아타기 위해 경유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 한꺼번에 왕복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꽃시계 앞 매표소에서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를 오가는 왕복 버스표를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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