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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체스를 모르는 나도 재미있게 본 체스 드라마 <퀸스 갬빗> 본문
"체스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는 소녀의 이야기"
Netflix /미국드라마 7부작/ 2020.10.23
미국의 소설가 '월터 테비스'가 1983년에 출간한 동명소설을 드라마로 만들었다.
오래 전에 영화배우 '히스 레저'가 감독 데뷔작으로 점 찍고 영화화 하기위해 준비 중이었던
작품이기도 한데, 안타깝게도 그가 2008년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바람에 영화화 되지 못했다.
주인공 역의 '안야 테일러 조이'가 배역의 캐릭터를 설정할 때
'베스 하먼'은 빨강머리 여야 한다고 제안했던 만큼 드라마 속 그녀의 모습은
실제로 베스라면 저 모습이 아닐까...싶은 생각을 하면서 보게된다.
분명 이 드라마는 체스가 주체이고 시종일관 체스 용어가 많이 나온다.
특히나 시합 중에는 외계어 같은 용어만 난무할 뿐 짐작도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왜 가슴이 두근거리고 쫄깃거리는 지...드라마는 체스에 문외한인 나 같은 사람도 몰입할 수 있게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토너먼스 게임을 꼭 필요한 만큼만 남기고 쿨하게 넘겨버린다.
그래서 우리의 주인공 베스가 점점 성장해가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나만의 엉뚱하다면 엉뚱한 리뷰 하나, 1960년대 중후반이 드라마의 배경인데
우리의 베스가 패션과 헤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 나이가 되자 입고나오는 그녀의 예쁜 옷들과 화장,
헤어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는 거다. 남성 일색의 체스판에서 애초에 드라마가 원했던 것 처럼
"베스라는 캐릭터 자체가 사람들 눈에 띄고 싶지 않더라도 군중 속에서 완전히 알아볼 수 있게끔"
이라는 작전이 완벽히 성공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안야 테일러 조이'는 자신이 정말 특별나고 훌륭한 체스 마스터라고 스스로를
속이면서 연기를 했다니 더 말하면 뭐해.(그녀는 이 작품으로 골든글로브 미니시리즈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알면 더 좋겠지만)체스 용어 몰라도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는데는 전혀 문제 될 것도 없고,
드라마를 보고나면 체스에 관심 내지는 알고싶다는 생각이 든다고도 하는데 나는 그것도 '아니올씨다'
그냥 재미있는 드라마 시리즈 한 편 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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