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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수변생태순환길 >한강공원 .여의도 샛강구간 본문

萬步女士

<수변생태순환길 >한강공원 .여의도 샛강구간

lotusgm 2022. 3. 5. 20:54

 

 

 

 

萬步女士들 거의 한달만에 길 위로 나섰다.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으로 가려면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서면 된다.

바로 눈 앞에 처음보는 풍경이 펼쳐진다.

와우~ 아직 처음 보는 한강의 풍경이 있었네?

우리로서는 최고의 찬사...외국 같다 그지?ㅋㅋ~

 

 

 

 

'한강예술공원'이라 잔디밭 곳곳에 이런저런 조형물이 널려있는 모습도 보이고

 

 

 

 

무엇보다 가장 눈길을 끄는' I SEOUL U' 앞에서 호들갑 한번 떨어주시고

 

 

 

 

 

 

 

오랫만에 만났으니 밀린 얘기도 나눌겸...자리 잡고 앉았다.

풍경이 한몫하는 소소한 행복의 순간이다.

 

 

 

 

 

 

 

 

 

 

 

 

 

이제 더이상 서울의 랜드마크가 아닌 63빌딩을 지나쳐서 '샛강생태공원'으로 향한다.

 

 

 

 

 

 

 

 

 

 

여의도 샛강에 '수변생태순환길'이 조성되어 있는 걸 몰랐네....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은 뭐랄까...언뜻 보면 방치된 듯 보이기도 하고,

더러는 지금 이 계절이라 잠들어있는 듯 보이기도 하고...그동안 몇번이나 주변만

훑었을 뿐 이렇게 속살을 들여다 본 적이 없음을 이제사 깨달았다.

너무 자연스러운 그 모습이 깊은 숲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2021 기후 변화 줄이는 도시숲 만들기'

 

 

 

 

뚜렷하게 어디를 가르키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정표 역시 적당히

낡은 모습이 주변과 잘 어울려서 너무 예쁘다.

 

 

 

 

 

 

 

 

 

 

 

 

 

 

 

 

 

 

 

이 끝에 자리잡고 앉아서 세상을 바라본다.

정말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이다...'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다시보기.

 

 

 

 

 

 

 

샛강다리.

 

 

 

 

길이 이렇다...길도 마음대로 나도 마음대로...

 

 

 

 

'수달 서식지보호구역'

정말 샛강에는 수달이 살고있을까?

 

 

 

 

 

 

 

 

 

 

'서울교'를 지나면 더 이상 숲길이 아니고 한강으로 가는 길목으로 나간다.

 

 

 

 

 

 

 

 

 

 

 

 

 

이제 한강공원으로 나왔다.

어쩜 물빛이 저리도 푸르고 고우냐...

 

 

 

 

 

 

 

"이 곳의 양버들 세그루와 갯버들은 2013년 9월1일 열대림 보호 홍보를 위하여

서울을 방문한 아마존 부족장 후니쿠이와 그 친구들 및 서울환경연합이 함께 심은 것입니다."

 

 

 

 

 

 

 

'서강대교'가 보이는 곳 벤취에 또 앉았다.

현실감 없도록 아름다운 풍경에 대충 오늘 걷기는 마무리해야할 분위기다.

 

 

 

 

 

 

 

 

 

 

 

 

 

인어상은 유럽 어느 도시와 연계해서 이 곳에 있게 되었단다.

추워보인다...여름에는 주변이 아이들의 물놀이장으로 변신하는 곳이라는구만...

 

 

 

 

 

 

 

오전에 출발했던 곳으로 다시 돌아왔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더러는 돗자리를 펴고 앉아있는 모습이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은 것이,

오후에 바람이 거세어진다고 하더니 바람이 꽤 찬데...

 

 

 

 

 

 

'5호선 여의나루역'은 유난히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의 연속이다 했더니 속 사정이 이렇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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