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십년 만에 모습을 보여 준 우리 집 앞 자주목련 본문

Beauty ~~

십년 만에 모습을 보여 준 우리 집 앞 자주목련

lotusgm 2024. 4. 11. 15:42

 

 

 

 

4월10일...일주일 동안 올레를 걷고 왔더니 온동네 꽃이란 꽃은 한꺼번에 쏟아지고 

떠나는 날 까지 감감무소식이던 동네 벚꽃길 벚꽃은 내가 자리 비우기를 기다리기라도 한 듯 그 사이에

만개를 지나 연두빛 이파리를 피워 올리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정작 동네 벚꽃은 올 해도 놓쳐버렸다.

 

그런데 오늘 외출에서 돌아오는 길에 집 앞 화단에서 나를 반긴 건 실로 오랫만에 열일 하고 있는 자주목련이었다.

십년 넘어 살면서 이 자목련 나무에 달린 이토록 멀쩡한 자주목련을 볼 수 있었던 건 두어번 있었을까?

 

 

 

 

 

곱다...고와...참으로 곱다...귀하다 귀해...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