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방곡사 적멸보궁 진신사리탑
- 남해안길 2
-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묘허큰스님 법문
- 자동차로 유럽여행
- 묘허큰스님과 함께 암자순례
- 묘허큰스님
-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 방곡사 무문관 두타선원
- 음력 20일 방곡사 지장법회
- 단양 방곡사
- 큰스님 법문
- 방곡사 두타선원
- 경주 남산
- 제주올레
- Heart
- 회주 묘허큰스님
- 방곡사 스리랑카 성지순례
- 부산 구덕산 정수암 주지 무아스님
- 전통사찰순례
- 갈맷길
- 방곡사 주지 정봉스님
- 해파랑길 770㎞이어걷기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방곡사
-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 하트
- 마애불순례
- 방곡사 주지 법봉스님
- Today
- Total
목록2023/02 (15)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1월 마지막날...생각이 났으니 출발하고 보자 했지만 동해안의 날씨에 신경이 쓰여서 며칠을 눈치 보다가 '지금이야~!!!' 바로 전날 혹시나 몰라서 버스표만 예약하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환승하기 위해 서있는 건대입구역 플랫폼으로 겨울 아침 해가 쏟아져 들어온다...그리고 강변역 '동서울종합터미널' 08시20분에 떠나는 후포행 버스는 영주와 울진을 경유해서 후포를 지나 백암이 종점이다. (중간에 들리는 휴게소는 따로 없고 영주터미널에서 잠시 쉬어간다.) '영주터미널'에서 잠시 쉬는 틈에 터미널 안의 고구맘에서 고구마 파이와 커피로 아침을 대신했다. 정확히 4시간10분만에 '후포터미널'에 도착했다.(12시 30분) 출발점인 '후포항'까지는 '후포터미널' 앞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3,500원) 후포..
불자님께 삼보에 귀의하오며, 새해에 모든 생명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대문은 집 안과 밖을 구분하는 경계로써 복을 부르거나 화를 막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입춘이 되면 상서로운 글을 대문에 붙여 한해 동안의 안녕을 기원하였습니다. 계묘년 한해 동안 입춘방을 받는 분의 가정이 나쁜 일은 멀리 가고 기쁜 일들이 가득하길 바라며 축원기도 올리는 마음으로 적었습니다. 남에게 드리기 부끄러운 글씨지만 입춘날 입춘시에 입춘방을 붙이면 더 좋다는 말씀이 전해옵니다. (※올해 입춘時는 2월4일 토요일 오전 11시43분 입니다.※) 立春大吉(입춘대길): 새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自利利他(자리이타): 나도 좋고 남도 좋은 한 해 만드소서 자리(自利)는 자신을 이롭게 하는 것이고, 이타(利他)는 남을 이..
얼마나 오래 전인지 찾아보니 2017년 여름의 일이다. 캐나다로 여름 휴가를 가느라 한 달에 두번 정해진 날 다함께 걷는 '해파랑길'을 딱 한번 걷지 못했다. 하나같이 아름다운 길이기도 하고, 한번도 빠트리고 싶지않았던 바닷길을 걷지 못한다는 사실에 휴가고 뭐고 내키지 않았던 기억으로 그 후 오랫동안 잃어버린 퍼즐조각처럼 내내 마음에 두고있었는데... 언제부턴가 다른 길들 언저리에서 헤매고 다니느라 어느새 잊고 있었다. 그래도 지금 생각난게 어디야? 1월의 해파랑길을 걸어 본 적은 없으니 절호의 기회란 생각을 하면서 언제 떠날지 모를 계획을 짰었다. (해파랑길 770km는 2017년 2월17일 부터 걷기 시작해서 10월22일에 완주했다.) 24코스: 후포항--0.5km--등기산공원--2.9km--울진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