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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3 (17)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어제부터 미세먼지도 모자라 초미세먼지와 황사까지 예보되어 있는 3월 29일(목요일) 생각 보다 아침기온도 쌀쌀하고 오는 내내 창 밖 풍경은 심란지경이다. 차에서 내려서서 바라 본 방곡사도 마치 먼지 장막 속에 갇힌 듯 시야가 흐리기는 마찬가지다. 그리고 이상스레 지난 달 보다 더 겨울 같은 스산함 속에 아직 봄이 올 생각은 없어 보이는 풍경 뿐이다. 황사 속에 멀리 적멸보궁 탑은 제대로 보여서 다행이다. 주지 정봉스님의 지장법회 지장예참 봉행. 오후에 법회가 끝나고 어른스님께서 선물을 나눠주셨다. 방곡사 옥지장불 사진에 금박을 입힌 귀한 액자는 기도할 때 세워두면 맞춤맞을 것 같고 장식품으로도 예쁘다. 액자 뒷면은 '지장보살본원참포주' 오전 법회 내내 갑자기 심한 두통이 와서 고전하다가 점심공양도 못먹을..
아함 12 방등8이요 21재 담반야하고 종담법화 우8년 최초화엄 삼칠일이더라 나..무...아..미...타...불 요즘 세계 불교가 석가모니부처님이 견성 성불하신 이 후에 45년 동안에 설법하고 가셨다고...그래서 서른 다섯에 견성을 해서 팔십까지, 45년간 이 세상에 주석하시면서 법문을 하고 가셨다...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옛날 우리 북전불교에서는( 불교가 크게는 남전과 북전) 인도를 위시해서 동남아 쪽으로 형성된 불교를 소승불교라고 하고, 중국을 위시해서 대만.베트남.한국.일본은 북방불교라고 하는데, 북방불교를 대승불교라고 해요. 대승불교권에서는 석가모니부처님이 열아홉에 출가를 해서 십이년 동안에 수행을 하셨고, 마지막 6년은 설산 고행을 하시고 깨달음을 얻어서 49년 동안 설법하셨다고 되어 ..
지난 주 3월24일(일요일) 봄이 오느라 꽃샘 바람도 심하고 비도 잦아 눈치만 보다가 월요일에 다시 비가 예보되어 있는 일요일 아침에 집을 나섰다. ※이수역 7호선 탑승-- 강남구청역 수인분당선 환승-- 복정역 8호선 환승-- 산성역 9-1번 버스 환승(1시간 40분 소요) 산성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길 아래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산성역에서 남한산성까지 운행하는) 9-1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휴일에만 운행하는 버스라서 전광판에 운행 정보가 지원되지 않지만 여기서 다 같은 방향으로 가는 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9-1번 버스의 종점인 남한산성 입구(남한산성 로터리)에 내려섰지만 원래도 굉장히 혼란스러운 곳인데 여기저기 공사 중이라 경기옛길 리본도 눈에 들어오지 않아 잠시 우왕좌왕...길 아래로 방..
'색달해수욕장' 퍼시픽 마리나 요트장 끝에 있는 언덕길을 올라 다리 아래 '베릿내공원'으로 들어선다. 지난번에는 공사 중이라 우회했던 공원을 잠시 지나도록 길이 수정되었다. 제주올레 8코스 중간스탬프 간세가 있다. 원래는 '주상절리공원' 화장실 앞에 있었는데 공사를 마친 이 곳 '베릿내공원'으로 옮겨서 자리 잡았다. 공원 밖에는 '성천포구' 천제연의 깊은 골짜기 사이로 은하수처럼 물이 흐른다고 해서 성천星川, 별이 내린 내(별빛이 비치는 개울)라고 부르던 것이 '베릿내'가 되었다. 오늘도 오름은 그냥 지나쳐 가기로... '베릿내오름'으로 올라가는 계단. 도로는 아름다운데 도로 건너 눈에 들어오는 호텔 건물은 우짜자고 저리도 거슬리는지... 궁시렁거리며 흉을 봤더니 옆지기가 생각났다는 듯이 말을 한다. 얼..
내일 오후에 비가 예보되어 있어 19.6km인 8코스를 걸으려면 비를 만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체력도 남아있고 날씨도 좋은 오늘, 내일 걸을 8코스를 가능한 만큼 걸어 두기로 결정하고 8코스 역올레 이어서 출발한다.(14시23분) ※제주올레 8코스는 월평에서 대평까지 19.6km를 걷는 길이다. ※ 약 100m 높이의 수직 절벽인 '박수기정'은 샘물을 뜻하는 '박수'와 절벽을 뜻하는 '기정'이 합쳐진 말로 '바가지로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샘물이 솟아나는 절벽'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박수기정'을 배경으로 한 전망대의 해녀 조형물은 한눈에 강하게 들어오지 않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굉장히 인상적인 작품인 것 같다.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가 도착하는 '하예동' 하예포구는 아담하지만 예쁜 포구이다. '진황..
'군산오름' 진입로 양재교 앞 화장실은 들렀다 가는 것이 좋다. 올레 화살표가 가르키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준비없이 오름으로 오르는 '꾸역꾸역' 오르막이 시작된다. (경사도가 눈에 확실히 보이지는 않지만 오름 정상까지 야자 매트가 깔린 오르막은 그렇게 느껴지는 길이다.) 아침을 허술하게 먹은 탓이라고 말하고 오르막 옆 벤치에 털썩 주저앉았다. 물도 한모금 마시면서...왜 이 길이 이렇게 꾸역꾸역 힘든거지? 차라리 정직한 계단이 더 낫겠다.ㅋ~ 정상 아래 전망대에 서면 줄 지어 선 오밀조밀 여섯개의 오름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군산오름(굴메오름)은 해발 334.5m인 원추형 기생화산으로, 고려 목종 7년(1007년)에 화산이 폭발하여 상서로운 산이 솟아났다 하여 서산(瑞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남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