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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4/05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석다원' 건너편의 멋진 '올레21코스' 중간 스탬프 간세. 이 구간은 해안도로를 걷지만 유난히 아름다운 바당과 함께 하는 길이라 불만이 있을 수 없다.그런데 바람이 불어도 너무 세차게 분다...잠시 해안길을 벗어나 밭담길로 들어서라 한다. 길 건너 보이는 유니크한 풍경은 흔히 볼 수 없는 특별한 방어진지 '별방진'이다. 어디든 기댈 곳만 있으면 극악스럽게 손을 뻗치는 송악. 마을의 식수로 봉천수와 용천수를 이용해 오다가 1930년대에 들어서 동네 마다 우물을 팠는데, 이 우물은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서문동 우물로, 1601년의 문서에도 우물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다. 성곽 옆으로 노란 유채 꽃 물이 흐르는 듯 보인다. 면수동(面水洞)..

(3월20일 목요일) 08시25분 이륙한 비행기 창 밖은 희뿌옇게 뭔가로 뒤덮혀 마치 탈출하는 느낌으로 출발했지만 제주에 내려설 때는 다행히 사뭇 다른 하늘 빛이 맞아주었다....다행이다... 제주 공항에서 이 풍경을 마주할 때 면 '제주로의 여행이 잘 될거야' 라고 말해주는 느낌이 든다. 2번 게이트 정류장에서 잠깐 기다리다가 일주동로 방면으로 가는 급행 101번 탑승했다. 오늘 우리의 목적지인 '제주 올레 21코스' 역올레 출발점인 '종달초등학교' 정류장으로 가기 위해서는세화리에서 201번으로 환승해야 한다. 점심도 먹을 겸 두 곳(세화환승센터, 세화고등학교)중 선택한 세화환승센터에막상 내려서고 보니 주변에 변변한 음식점이 눈에 띄지 않았다. 결국 동네 한 바퀴 거슬러 올라갔다가 다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