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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4/14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어제부터 비자림에서 그 다음 행선지를 어디로 할 것인지 의논에 검색을 해보지만 안 가본 곳이 더 많으니 선택의 폭이 너무 방대해서 답이 안 나오던 중에 항상 내 머릿 속에 둥둥 떠다니는 '두모악'의 김영갑 사진작가의 용눈이오름으로 결정하고 출발해서 차로 20여 분 떨어진 곳에 있는 용눈이오름 주차장으로 들어섰다. 주차장에서 용눈이오름을 바라 보기만 해도 김영갑 작가가 떠오르는 게 당연한 것이, 작가가 찍은 용눈이오름 사진 중에 바로 이 포인트에서 찍은 사진이 우리 집 냉장고 문에 붙어 있기 때문이다. 용눈이오름은 남북으로 비스듬히 누워 부채살 모양으로 여러 가닥의 등성이가 흘러내려 기이한 경관을 빚어내며 오름 대부분이 연초록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한 풀밭으로 이루어져 있다. 등성이 마다 왕릉같은..

(3월23일 일요일)올레를 3일 동안 걷고 오늘 부터는 오름과 숲길을 찾아 다닐 작정을 하고 가장 먼저 '비자림'을 찾아 가는 길이다.지역 특성 상 식사를 챙기면서 가기에는 루즈 타임이 많이 생길 것 같아 좋아하는 햄버거를 비상식량으로 챙기기로 하고버거킹D.T.에 들러서 불고기와퍼를 구입하고 출발한다. 제주에는 비교적 어디를 가든 주차 문제가 거의 없는 듯 하다. 크고 작은 공영 주차장이 많고 대부분 무료이다.입구의 '새 천년 비자나무'가 위용을 뽐내고 있는 비자나무 숲에 도착했다. '새 천년 비자나무'를 지나면서 탐방해설 대기장소라는 이정표가 보이길래 살펴보고 있는데 탐방해설사님이 '시간 되면 해설을 들으면서 둘러보면 더 좋다' 시길래 잠시 기다렸다가 출발하기로 했다. '榧子林'비자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