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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그들이 사는 세상/봉쥬르 서유럽~ (7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아침은 프랑스 꼴마르에서 먹고,점심은 베른으로 오는 휴게소에 들러 바셀에서 장본 재료들로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고, 드디어 스위스의 수도 베른에 도착했다. 우리가 베른으로 들어가 제일 먼저 차를 세운 곳은 '곰 공원' 이었다. 주변 길거리 주차장에 주차 가능하다. 왜 난데없..
바젤 문스터 아래 쇼핑거리를 죽 걸어내려오다가 반갑게도 시장을 만났다. 규모도 크고 사람들도 북적거리는 (관광객을 위한 시장이 아닌) 진짜 시장이었다. markplatz 마르크트 광장 마크플라츠 시장은 매일 오전에 여는 시장이다. 스위스는 물가가 비싸니까 가능하면 스위스로 넘어가기 전에 식료품을 구입하자 혹은 참다가 스위스를 벗어나면 구입하자던 계획은 어디가고 시장을 만나자 우리는 바로 덤벼들었다. 각자 좋아하는 군것질거리도 하나씩 사먹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오늘,내일 먹을 식품이나 과일을 구입하기로 했다. 당장 이동하면서 먹을 샌드위치 재료와 빵,제철인 듯 싼 체리도 넉넉히 샀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오른 쪽에 뻘건 건물이 바젤 시청사 건물이었음.ㅋㅋ~ 꽤 많이 사먹었던 것 같다. 우리에게는 비싸기만..
오늘도 우리는 부지런해도 너~ 무 부지런한 얼리 버드가 되어 벌레 대신 성당을 찾아 나섰다. 우리 말고는 운동하시는 동네어른 뿐이다. 확실히 스위스라 아침 공기가 조금 쌀쌀 하게 와닿는다. 성당 오른 쪽으로 특별해 보이는 부속 건물로 무조건 들어가고 본다. 다양한 벽장식과 조각..
2014년 6월 28일 (토요일) 국경을 넘는다는 어떤 표식도 없이 우리는 어제의 프랑스 꼴마르로 부터 다음날 아침 한시간(67㎞) 여를 달려서 스위스 바젤(Basel) 에 도착했다. 얼마나 일찍 나섰는 지 국경을 넘는 엄청난 일을 치르고도 오전 9시 전이라 (Munster) 대성당 문을 여는 시간은 아직 멀었..
뒤 쪽으로 난 골목길을 걸어들어가는 순간, 우리가 그토록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던 아름다운 꼴마르의 소소한 아름다움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Maison Pfister(메종 피스테르) 작은 탑과 테라스, 채색벽화로 꾸며진 16세기 반목조 가옥으로 알자스 지방의 독특한 건축미를 잘 보여준다. 정말 너무 예쁜 이 건물 앞에서 우리는 떠날 수가 없었다. 아름다운 꼴마르에서 본 건축물 중에 내게는 가장 인상적인 건물이었다. 알자스 지방의 전통 건축 방식으로 지어진..매혹적인 건물에 두루미 가족들이 새 들어 살고 있었네... 이미 늦은 시간이라 거의 대부분의 가게들은 문을 닫았지만 우리들은 닫힌 가게 쇼윈도우에 매달려서 아쉬워 했다. 가게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예쁜 간판들... 꼴마르를 '쁘띠 베니스'라고 이름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