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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감천문화마을 (6)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갈맷길 2회차 둘째날) 2월24일 금요일. 저녁 먹고 사들고 들어왔던 것들로 거나하게 아침상을 차렸다. 숙면을 취하고 이렇게 든든하게 아침을 먹은 날은 확실히 걸음이 가볍고 덩달아 기분도 좋다. 감천문화마을 '방가방가게스트하우스'를 나서면서 바라본 마을 언덕베기에 따스한 아침햇살이 반짝인다. 버스를 타려고 마을 입구 버스정류장으로 올라섰는데 마침 빈택시가 있어 승차하고 5분만에 어제 끝냈던 감천항 중앙부두 도보인증대 앞에 도착했다. 오늘 걸을 ※ 갈맷길 4코스 4-2구간※ 출발한다. 감천항--두송반도전망대--몰운대--13km '감천항' 부두길을 한참 걷다가 정신 하나도 없는 부두 도로길을 걸어 드디어 '두송반도해안길'로 진입하기 위해 도로 횡단한다. 도로를 벗어나기 위해 얼마나 부지런히 걸었던지...이..
'감천항' 갈맷길 4코스 4-1구간 종점 도보인증대에서 뒤로 돌아 다시 '감천사거리'로 걸어내려와 '감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끼고 감천동문화마을로 가는'감내아랫길' 경사진 길을 걸어오른다. 계속 옆으로 지나가는 녹색 마을버스를 타고 간다는 건 생각도 못한 이유는 뭘까?ㅋ~ 야튼 낑낑거리며 언덕길을 오르다가 물고기떼가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는 예쁜 이정표 앞에 이른다. 왼편 골목으로 들어서면 작은 재래시장도 있고... 재래시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지나면서는 귓가에 들리는 듯 하다. '영희 엄마~ 장에서 토마토 좀 샀어~ 하나 잡숴봐요~' 뒤로도 한번씩 돌아봐 주고 언덕길 틈새로 한번 내려다 보기도 하고 '감천문화마을'의 커뮤니티센터인 '감내어울터' 4층에도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이 곳은 단체손님들을 위한 ..
오래전 인터넷에서 감천문화마을 색색의 집들을 보고 꼭 한번 가보고 말겠다...염원했었다. 그리이스 산토리니 이후로 나를 그토록 강렬히 끌어당기는 유혹은 처음이었다. 계획적으로 하룻밤 새 만들어 놓은 것 같은 산토리니와는 다르게 하나 하나 세월과 사연이 손짓하는 감천동문화..
내가 보기에 그 곳의 門은 門이 아닌 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 분명..모습은 門의 모습을 하고있지만,감히 열어보지도 못하고 더구나 '그것 '너머에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 조차 할 수 없다면 그건 더이상 우리가 알고있는 그 門이 아니다. '그것'을 바라보고있는 각자가 열어야만 열리는 편..
감천동의 유래 - 감천甘川의 옛 이름은 감내甘內이다. 甘은 검에서 온 것이며,검은 神이란 뜻이다. 川은 내를 한자로 적은 것이다. 다른 유래는 물이 좋아서 감천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 이전에는 內를 적어 감내甘內 또는 감래甘來라고 하였고,다내리(多內里:多大안쪽마을)로 부르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