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방곡사 주지 법봉스님
- 방곡사 스리랑카 성지순례
- 묘허큰스님
- 방곡사 두타선원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 전통사찰순례
- 경주 남산
- 마애불순례
-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Heart
- 묘허큰스님과 함께 암자순례
- 부산 구덕산 정수암 주지 무아스님
-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단양 방곡사
- 음력 20일 방곡사 지장법회
-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 큰스님 법문
- 제주올레
- 남해안길 2
- 하트
- 회주 묘허큰스님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방곡사
- 방곡사 주지 정봉스님
- 갈맷길
- 해파랑길 770㎞이어걷기
- 자동차로 유럽여행
- 방곡사 무문관 두타선원
-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 방곡사 적멸보궁 진신사리탑
- 묘허큰스님 법문
- Today
- Total
목록관악산 관음사 (4)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오늘은 사월초파일 석가탄신일, 불자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의미있는 날이다. 미리부터 초파일에는 어디로 갈 것인지 고민 끝에 오래 전 아이의 입시 백일 기도를 했던 '관음사'로 결정했다. 관악산 입구에 있는 '관음사' 까지는 걸어서 이동하기로 하고 일찌감치 집을 나선다. (약 4km) 역 주변의 뒷골목을 지나고 번화한 이수역을 지나 사당역 방향으로 '사당역' 주변은 생활 바운더리기는 하지만 시 외곽으로 나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줄의 길이 만큼 낯선 느낌이 더해져 가능하면 빠른 걸음으로 지나기 바쁘다. 오늘 따라 지하철 역 오르내리는 에스컬레이터 공사로 주변은 통행에 위협까지 느껴진다. 뒷골목 지름길을 지나 남현동길로 들어간다. '관음사' 셔틀을 기다리느라 길게 늘어선 줄을 지나쳐 간다. '관음사'로 ..
집 앞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사당역'에 내렸다. 모든 둘레길을 통틀어 가장 가까운 접근거리 덕을 보고 출발하는 '서울둘레길'5코스 관악.호암산 코스 이다. '사당역'4번 출구로 나와서 앞에 보이는 인도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관악산둘레길'과 '서울둘레길' 리본이 사이좋게 펄럭이는 남현동 언덕길이 나오는데, 알아도 너무 잘 아는 우리는 4번 출구 바로 앞에서 부터 펄럭이는 주황색 리본 앞에서 남현동 먹자골목 샛길로 들어선다. 꼬불꼬불 러브호텔이 즐비한 뒷골목을 벗어나면 남현동 언덕길과 합류한다. 허구한 날 놔두고 일요일에 나섰더니 남현동 입구에서부터 등산객들이 인산인해다. 부지런히 걸어서 '서울둘레길' 5코스 관악산 코스 출발점 스탬프를 찍고. 관악산 '관음사' 일주문. 딸 입시 백일 새벽기도를 관음사에서..
오랫만에 거칠 것 없는 날을 만나 몸도 마음도 가볍게 집을 나선다. 둘레길을 걸으면서 최초 의 존재를 안 것은 2014년의 일이다. 숙제처럼 남겨놓은 마애불을 찾아서...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열 발자국정도 걷다가 좌측을 보면 길 아래 관악 02번 마을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마침 기다리는 버스에 승차했다. 15분 후에 인헌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해서 이정표 확인하고 출발. 가로등에 붙은 두번째 이정표. 주변은 '산괴불주머니'들이 집합해서 온통 노랑노랑하다. 멀리 사람들의 모습이...그냥 바라만 봐도 어디 쯤인 지 알겠네. 관악산둘레길로 올라서는 지점이다. 방금 지나온 길은 이런 이정표로 표시되어 있다. 보이는 길은 낙성대로 내려가는 길. 우리는 반대편 관음사 방향으로 날이 맑은 지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