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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성산항 쏠레민박 (3)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2020년 01월 16일 08시 50분 제주올레 둘째날. 마음에 쏘옥드는 성산항 숙소에서 자고 어제보다 조금 더 일찍 나와서 성산항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201번 버스를 타고 어제 걸었던 제주올레 01코스 도착점이자 02코스 시작점인 으로 출발했다. 어제는 멀리 보이는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올레 1코스 시작점인 시흥리로 갔었다. 정류장에서 내려 어제의 그 광치기해변과 다시 한번 눈맞춤하고 제주올레 02코스를 걷기 시작한다. 을 건너와 바다쪽으로 바라보이는 내수면둑방길로 가야하지만 어수선한 공사 때문인지 올레 파란 화살표는 반대 방향인 아래 도로쪽을 가르키고 있다. 오락가락 방향을 못잡아 헤매다가 무조건 화살표가 가르키고 리본이 펄럭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입구. 원래의 내수면둑방길을 거쳐 식산봉을 지나..
2020년 1월 15일 제주올레 첫째날. 숙소(성산항 쑬레민박)에서 나서면서 맑아지는 중인 하늘을 보자니 감개무량한 마음까지 들었다. 비현실적이게도 성산일출봉이 바로 눈 앞에 다가와있는 성산항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201번 버스를 타고 제주올레 01코스 시작점인 시흥리 방향으로 출발했다. 몇 정류장 가지 않아서 금방이다. 버스에 같이 타고있던 모든 어르신들의 진심어린 관심을 받으며 에 내려서 진행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오르면 멀리 길 건너 찬란한 푸른빛 간세가 보인다.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제주올레 길 시작점이 있는 정류장 에서는 안내 방송을 해준다. '제주올레 길 O코스 가시는 분들은 이 곳에서 하차하시기 바랍니다' 간세는 제주올레의 상징인 조랑말 이름이다. 시작점에서 종점을 향해 정방향으로 걷는 경우,간..
꼬닥꼬닥 걸어,함께 만든 제주올레 길. 425㎞ 26코스 그 모든 것들이 제주올레를 걷기 위한 전초전이었다는 건 나만 믿는 사실이다. 너무나 오래 걸려 돌고돌아 드디어 제주올레의 대장정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별르고 별렀지만 사실 특별난 준비도 없었고,올레에 대해 아는 정보도 별로 없다. 그동안 눈 돌아가게 발전된 내 손 안의 정보통 하나면,가보지 않은 곳에 대해 미리 머리 싸매고 하는 고민들은 정작 실전에서는 부질없는 짓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짐 꾸리기.ㅠ;;;; 겨울이라 일단 여분의 옷 부피가 너무 크다. 빼고 또 빼고 엄선한 짐들만 얼르고 달래서 구겨넣었다. 2020년 01월 13일. 일찌감치 지하철 9호선 급행을 타고 김포공항으로 갔다. Open T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