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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충북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방곡사 (8)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2024년 4월28일(음력 삼월스무날) 방곡사 지장법회.주차장에 내려서자 지난 달과는 확연히 달라진 풍경 탓에 일찌감치 발걸음은 두서가 없어져 버렸다.울끈불끈 역사님 발 아래 꽃잔디가 어울리지 않게 참으로 곱다. 숨겨진 보물이라도 찾는 듯 각자 여기저기 흩어져서 어슬렁거리기 시작한다.봄이라기 보다는 초여름 처럼 화창한 햇살에 눈이 부시지만 적멸보궁 사리탑은 잊지않고 눈에 담는다. 옥지장전으로 오르는 계단에는 금낭화가 지천으로 피어있다. 황매와 잘 어울리는 특별난 연등. 주지 정봉스님과 기도스님의 '연명지장경' 독송이 시작되고 있다.지장예참과 신중단 기도를 마치고 방곡사 회주이신 묘허 큰스님의 귀한 법문. 부지런히 점심공양을 하고 올라와 오후 제2시 ..
지난 달만 해도 휴가철 인파로 붐비던 사인암이 창 밖 멀리 스쳐지나가고 20여 분 부지런히 산길을 달리면 방곡사에 도착한다. 이번 부터 우리가 타고 다닐 버스에 설치된 티비 화면에는 실시간 지나가고 있는 길의 풍경이 나오고 있다...세상 참 재미있다. 대한불교조계종 방곡사. 충북 단양군 대강면 방곡3길 31 043 - 422 - 9186 아침 햇살이 너무나 눈부셔 얇게 뜬 눈 속으로 온통 세상이 아른거린다. 연명지장경 독송. 지장예참. 신중청. 방곡사 회주이신 묘허큰스님 귀한 법문. 공양간으로 가려고 나서면서 올려다 본 보리수에는 지난 봄 버겁도록 달렸던 꽃송이 대신 조롱조롱 열매가 많이도 열렸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공양후 관음시식, 삼시계념불사. 여러분들은 잘 몰라서 차례에 뫼를 지어 올리지..
6월 18일(음력 5월스무날) 방곡사 지장법회가 있는 날. 전 날 종일 오락가락하던 비가 다행히 그치고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일찌감치 집을 나서서 별 교통 체증없이 10시 조금 전에 방곡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 한 켠에 뽀얗게 핀 개망초가 눈길을 끈다. 오는 차 안에서도 방곡사 보리똥 열매가 익었을까 궁금해서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나무가 버거워서 꺾어져 내릴 정도로 열매가 많이 달려있다. 탄성이 절로 나오는 모습이다. 많은 사람들이 보리수나무라고 알고 있는 보리수나무는, 아이보리색 나팔모양의 꽃이 지고나면 수많은 열매들이 달린다. 표면의 까칠한 반점 때문에 보리똥이라고 부르는 바로 그 나무이다. 보리수나무의 작고 동글동글한 열매에 비해 타원형으로 길죽하게 크고 과육이 많아 개량종이라고 부르긴..
2018년 10월 18일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가까운 청주로 간다고 늦게 출발한다고 해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출발했는데, 부지런한 사람들은 감사하게도 다른 이의 뱃 속 까지 챙겨준다. 늦으면 늦는대로 또 이르면 이른대로 이런저런 이유로 길은 녹녹찮은 것 같다. 주말도 아닌데 ..
2017년 10월 29일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경북 예천까지 3시간 동안 내내 꿈속처럼 창밖은 안개가 드리우고 그나마 아침 햇살이 퍼지자 간혹 떠진 눈만큼 조금씩 보이는 색색의 단풍들로 북세통을 이루고 있는 산의 모습에 호들갑 한번씩 떨어주면서... 여기서 부터는 걸어서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