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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카트만두 보우드넛 스투파 (1)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설산과 친구하고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가는 길
때마침 인도 국왕이 카트만두를 방문하는 날과 겹쳐 일정에 있던 스와얌부나트 사원 참배를 포기하고 부지런히 카트만두 공항으로 다시 돌아와 포카라행 국내선을 타야했다. 그날도 날씨가 참 좋은 날이었네 그러니까... 기다림의 연속...도무지 정해진 시간이 무슨 소용이람. 자신의 컨디션에 온통 신경이 쏠리는 중이라 자리만 났다하면 무조건 퍼질러 앉고 본다. 3시간 넘는 기나긴 기다림 후..인솔자 말에 의하면 마지막 비행기에 극적으로 매달렸다. 우리 일행들만 타면 꽉 차는 소형비행기. ㅋㅋ~ 앉자마자 상냥상냥 승무원이 사탕과 솜을 담은 소쿠리를 들이민다. 솜? ㅋㅋ~ 대충 짐작이 간다. 얼마나 소음이 심하면..그래도 그렇지 솜이 뭐야. 오죽하면 그럴까 싶어 솜을 떼내 순순히 귀를 틀어 막았다. 자리잡자 바로 붕~..
♥ 그들이 사는 세상/나마스테 인디아
2016. 12. 11.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