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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한담해안산책로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올레 15-B코스 중간스탬프 간세가 있는 금성천 '비단교'를 건넌다. 귀덕마을 입구의 '영등별감'은 바다에 물고기 씨를 뿌려주는 어부들의 영등으로, 별감은 무장이라 창과 방패를 가지고 바다에 불어오는 태풍을 창으로 찌르고 방패로 막아 배를 단속한다.아이러니 하게도 화가 나면 폭풍을 몰고와 배를 부수는 풍랑의 신이기도 하다. '귀덕마을'이라서 일까? 거북 모양의 등대가 눈에 띈다. '복덕개'는 천연 암반을 이용한 포구로, 무속사회에서 영등할망(영등신)이 들어오는 곳이다. 이국적인 정자에 앉아서 바로 옆의 예쁜 집 마당을 들여다 보며 뭐하는 집일까? 한참을 염탐했다. 담장을 넘실대는 다육이는 제주라서 볼 수 있는 풍경 중 하나이다...탐나는도다. '아름다운 해모살 해변' 귀덕마을의 해안선은 매우 평평한 암반..
삼 일만에 창 밖 무채색 하늘에 밝은 색감이 섞여나오고 있으니 오늘은 맑은 하늘 아래 아름다운 물빛을 만끽할 수 있겠다. 제주 역올레(넷째 날)4월5일 금요일 08시40분. 숙소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20여분 기다린 후 202번 버스를 탔다. 30여분 후에 전 날과 같은 '고내리' 정류장에서 하차했다.(08:58~09~30) 정류장 바로 옆에 전 날 보며서 지나갔던 15-A코스 역올레 화살표가 있다. 15코스는 A코스와 B코스로 나누어져 있는데 A코스는 난대림 숲과 고즈넉한 중산간을 걷는 16.5km이며 B코스는 한담해안산책로를 포함한 곽지,애월 해안 절경을 걷는 13km 코스이다. 우리는 선택의 여지없이 이틀을 할애해 두 코스 모두 걷기로 했다. (전 날 A코스를 걸었고, 오늘 B코스를 걷는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