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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한양도성 순성길 (6)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立冬인 휴일...다음 주에는 비바람이 치고 기온도 뚝 떨어진다는데 절정인 남산둘레길을 다시 한번 걷자고 만보여사와 약속은 했지만 과연 그 때까지 색고운 단풍이 남아있을 것인가 걱정도 되고...달리 할 일도 없고 그래서 늦은 아침을 먹고 혼자라도 남산으로 간다. 느릿느릿 버스를 타고 서울역환승센터에 내려서 Seoul Square를 끼고 그냥 주욱 오르면 성곽 아래 계단이 나타난다. 예상은 했지만 입구서 부터 남산으로 오르는 행렬이 만만찮다. 로 진입하는 여러 길이 있지만 내가 이 길을 선호하는 이유는 저 계단을 오르고 만날 수 있는 풍경이 남산 중에서도 가장 근사하기 때문이다. 와룡매臥龍梅는 임진왜란 당시 창덕궁에 자리하고 있던 나무를 일본으로 가져간 모목母木의 후계목으로, 일본이 한국침략에 대한 사죄의 ..
'광희문' 앞 횡단보도를 건너 길 따라 조금만 내려와서 한양중학교가 보이는 곳에서 다시 길을 건너 동대문 시장 방향으로 진행. 한양도성길 낙산구간(3.185㎞) 출발~ 뜬금없이 왜 한양도성 바닥 표시가 원형으로 바뀌었지? 동대문역사공원을 가로 질러 내려가다가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를 따라 내려가면 된다. 한 때 아짐들하고 자주 들락거리던 동네라 주변 지리에 훤해서 대충 '흥인지문'으로 가면 되지만 한양도성 이정표가 가르키는 방향대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느라 눈에 보이는 헛걸음도 마다않고... 청계천 위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흥인지문'이 나온다. 차 반,사람 반 인 것 같다. 동대문 시장만 들락거렸지 정작 '흥인지문'을 이렇게 가까이 본 적은 없다. 지나치리만큼 말끔하게 정리된 주변을 포함해서..
한양도성 4개의 스템프를 찍으면 받는 완주인증배지의 실물을 미리 보고난 후 사실 나머지 구간에 대한 관심 마저 심드렁해졌지만 ,그래도 트레커로서 기본 양심이란 게... 결국 좋은 날씨를 핑계로 집을 나섰다. 느긋하게 시내버스로 이동해서 한양도성길 인왕산구간(5.3㎞) 도착점이자 남산구간(5.432㎞) 시작점인 '숭례문' 앞에 도착했다. 한양도성 스템프 박스 바로 옆의 언덕길로 한양도성길 남산(목멱산)구간(5.432㎞) 방향으로 출발해서 남산육교를 지나면 멀리 '남산공원'으로 가는 계단이 보인다. 남산육교에서 바라보면 서울역도 한눈에 들어온다. '남산공원' 입구. 이정표가 갑자기 헷갈리면 무조건 성곽이 보이는 곳으로...... '백범 김구광장' '안중근 기념관' '남산도서관' 앞에는 안중근의사가 남긴 많은..
※※원래는 '창의문(북소문)'에서 '숭례문' 까지가 한양도성길 4코스 인왕산 구간(5.3㎞)인데, 사진이 너무 많아서 숭례문 구간(돈의문 터~숭례문)만 따로 떼내어 포스팅 했다. 한양도성길 인왕산구간의 중간 도착점인 '돈의문 터' 앞 횡단보도를 건너 정동으로 들어서는 한양도성길 숭례문구간(1.8㎞). 정동 이화여고 심슨기념관 앞 한양도성 이정표. 정동극장. 정동 제일교회. 정동 제일교회를 지나 조금만 나가면 바로 숭례문인데 건물들이 숲을 이룬 뒷골목으로 들어가라고 안내한다. 한양도성길이 아니라면 이렇게 뒷골목 속속 까지 들락거릴 기회가 있을까.... 삼삼오오 뒤로밀려나 흡연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건물 뒤편을 지나,시내 한가운데 아파트가 있었나? 주상복합 아파트 놀이터를 지나 서울 미래유산 평안교회의..
미세먼지도 모자라 초미세먼지로 뒤덮힌 집 밖 세상은 위험하니 외출을 삼가하라...고 환경부에서는 연일 문자로 알려주지만 어디 가당키나 한 말이냐고.쿨럭~ 3한4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추위를 택할 것인지, 미세먼지를 택할 것이지 이 역시 말도 안되는 와중에 갑자기 한파주의보가 발휘되는 추운 날 아침,그럼 미세먼지는 없겠지? 부지런히 가방을 꾸렸다. 지난번에 걷다가 멈춘 한양도성길 인왕산 구간(5.3㎞)으로 향했다. 지하철 3호선 경북궁 역에 내려서 일단 아점도 해결하고 통인시장도 구경하자고 2번 출구로 나가 길 따라 죽 걸어올라오니 통인시장 입구가 나왔다. 아침이라선 지 좁은 시장 골목은 한산하고,재래시장의 모습과는 조금 다르게 관광객들을 위한 온갖 주전부리들이 일단 눈길을 끌고 있었다. 역시 붐벼야 진..
서울 한양도성에는 사대문과 사소문,모두 8개의 성문이 있는데, 유교의 덕목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따와 동서남북 사대문의 이름을 담았다. 흥인지문(동대문) -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어질 인 仁 돈의문(서대문) - 불의를 부끄러워하는 마음 의로울 의 義 숭례문(남대문) - 예의바를 예 禮 숙정문(북대문) - 지혜로울 지 智 서울도성 성곽 총 18.627㎞ 한양도성은 순성길을 따라 여섯구간으로 나누어서 걸을 수 있다. 백악구간--→낙산구간--→남산구간--→인왕산구간--→흥인지문구간--→숭례문구간 ※※걷고나서 개인적으로 정리하자면 1코스 백악구간(혜화문~숙정문~창의문 4.975㎞) 2코스 낙산구간(광희문~흥인지문~혜화문 3.185㎞) 3코스 남산구간(숭례문~광희문 5.432㎞) 4코스 인왕산구간(창의문~돈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