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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길 3코스 남산(목멱산)구간> 꼭 한번 걸어보기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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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길 3코스 남산(목멱산)구간> 꼭 한번 걸어보기를~

lotusgm 2019. 12. 17. 07:30

 

 

 

 

 

한양도성 4개의 스템프를 찍으면 받는 완주인증배지의 실물을 미리 보고난 후

사실 나머지 구간에 대한 관심 마저 심드렁해졌지만 ,그래도 트레커로서 기본 양심이란 게...

결국 좋은 날씨를 핑계로 집을 나섰다.

 

 

 

 

느긋하게 시내버스로 이동해서 한양도성길 인왕산구간(5.3㎞) 도착점이자

남산구간(5.432㎞) 시작점인 '숭례문' 앞에 도착했다.

 

 

 

 

한양도성 스템프 박스 바로 옆의 언덕길로 한양도성길 남산(목멱산)구간(5.432㎞) 방향으로

출발해서 남산육교를 지나면 멀리 '남산공원'으로 가는 계단이 보인다.

 

 

 

 

남산육교에서 바라보면 서울역도 한눈에 들어온다.

 

 

 

 

 

 

 

'남산공원' 입구.

 

 

 

 

이정표가 갑자기 헷갈리면 무조건 성곽이 보이는 곳으로......

 

 

 

 

 

 

 

'백범 김구광장'

 

 

 

'안중근 기념관'

 

 

 

 

'남산도서관' 앞에는 안중근의사가 남긴 많은 글들을 새긴 자연석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는데,

나뭇잎이 떨어진 앙상한 고목들과 어우러져 계절 탓인지 몰라도 분위기가 굉장히 을씨년스럽고 어수선했다.

역시 지나치게 많은 것은 귀하게 여겨지지도, 의미있어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사실 장소가 장소인지라 안중근의사의 역동적인 동상도 서 있었는데,

도무지 신체비율이 안맞아서 너무 어색하고 마음에 안들어 찍고 싶지 않았다.

처음 보는 바닥 표시로 대신했다.

 

 

 

 

 

 

 

조선 신궁 터 국치길을 따라 박물관이 지어지고 있는 구간을 지나

한양도성 순성길 이정표가 보이지않는 지점 앞에 높다란 계단이 나타났다.

'잠두봉 포토 아일랜드' 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계단 아래 한양도성 순성길 바닥 표지판이 반가웠지만...심히 아쉬운 점을 발견했다.

기왕이면 글자의 방향이 가야하는 쪽으로 향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엄청난 계단 구간이 시작되었다.

 

 

 

 

'잠두봉 포토 아일랜드'

 

 

 

 

힘들게 계단을 오른 만큼 전망은 좋으다.

 

 

 

 

 

 

 

그리고 건너편 방향에는 한강이 있는 풍경.

 

 

 

 

 

 

 

남산에는 사랑의 열쇠 포인트가 과하게 여러 곳 있다.

 

 

 

 

 

 

 

케이블카 정류장을 지나서 봉수대 터.

 

동래 다대포진에서 시작한 봉수신호를  용인 석성산 봉수대가 전달받아  천림산 봉수대 봉수로 전달하고,

그 곳에서는 다시 최종 목적지인 서울의 목멱산(남산) 봉수대로 전달하였다고 한다.

 

 

 

 

 

 

 

'남산 팔각정'

 

 

 

 

서울 타워 지하에 있는 화장실에 들렀다가 다시 출발~

 

 

 

 

남산투어 버스 정류장.

 

 

 

 

안내소에 접근해도 순성길 이정표가 없지만 걱정 할 필요는 없다.

성곽을 바라보며 나란히 걸어 내려오면 되니까.

 

 

 

 

갑자기 헷갈리는 이정표가 나타났다.

화살표가 가르키는 방향이 모호했지만 아래로 진행.

 

 

 

 

체육기구가 있는 쉼터를 지나자 이정표가 나타났다.

순성길 이정표는 '남산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들어가라 한다.

 

 

 

 

남산에 이런 풍경이 숨어있었다는 말이야?

 

 

 

 

 

 

 

전망대에서 부터 남산북측순환로 까지는 나무 계단길이 계속된다.

바로 아래 큰 건물이 '국립극장'이다.

 

 

 

 

 

 

 

성곽은 축성시기에 따라 확연히 다른 형태를 하고 있다.

1396년 태조 때 부터 1800년 순조 때 이후 까지.

 

 

 

 

 

 

 

각자성석 (刻字成石)

도청감관 조정원,오택,윤상후

편수 안이토리

기축팔월일  己丑八月日

해석;숙종 35년(1709) 8월에 도성 개축 임시 책임자인 조정원,오택,윤상후가 함께 공사를 감독했으며,

전문 석수 안이토리가 공사에 참여하였다.

 

 

 

 

남산북측순환로에 내려서서 길을 건너 진행.

 

 

 

 

 

 

 

국립극장 정문으로 나가기 전에 구내식당을 외부인들도 이용할 수 있다는 안내판이 서있었다.

뭐 이런 횡재가? 때마침 12시도 넘긴 시간이고...

한치 망설임없이 구내식당 건물로 돌진했다.

 

 

 

 

자동 주문 기계에서 5,000원 짜리 쿠폰을 끊어서 반찬을 담으면 된다.

여기 다시 와서 밥 먹을 일이 있을까만 한마디로 맛집을 발굴한 느낌이 들었다.

 

 

 

 

새단장한 해오름 국립극장.

 

 

 

 

'국립극장' 앞 횡단보도를 건너 반얀트리 클럽으로 진입.

우리 이리 들어가도 되는 거 맞나?ㅠ;;;

 

 

 

 

오른쪽에는 (뭐 하는 곳인지는 모르지만 야튼)클럽 건물,

왼쪽에는 호텔 건물.

 

 

 

 

호텔 옆 왼편 주차장을 지나 데크길로.

 

 

 

 

드디어 속시원한 성곽길이 나왔다.

 

 

 

 

 

 

 

 

 

 

나무 팬스 넘어 보이는 신라호텔을 힐끗거리며 한참을 내려가는 구간.

 

 

 

 

그 끝에 멀리 '장충체육관' 돔이 두둥~

 

 

 

 

대로(동호로)로 내려서서 잠시 성곽이 멸실된 구간을 지나

'광희문' 을 거쳐 '흥인지문'으로 진행하면 된다.

 

 

 

 

신라호텔 옆 성곽길을 내려오면 장충체육관이 있는 동호대로와 만난다.

부지런히 한양도성길 이정표를 찾아 가르키는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일단 건넜다.

 

 

 

 

정작 골목 입구에는 이정표가 사라져서 잠시 지나온 방향을 바라보며

 성곽 멸실구간을 감안하자 바로 앞에 놓인 골목으로 들어가는 게 맞을 것도 같았다.

천주교 신당동성당이 보이는 골목이 맞다.

 

 

 

 

잘 보면 어지러운 골목이지만 위로는 한양도성길 이정표,

바닥에는 뜨문뜨문 바닥 표지도 눈에 띈다.

 

 

 

 

도로 따라 내려와 다시 한번 이정표를 찾아헤맸지만...

왼편 도로로 고개를 돌리자 교회가 눈에 들어오고 맞은 편으로는 성곽이 다시 나타났다.

 

 

 

 

성곽 외부에 놓인 나무 벤취에 앉아서 멍~하니 커피를 마시며, 오가는 사람들 눈으로 쫒는

짓거리 쯤이야 서로 알아 볼 길 없는 여행객 모드로 식은 죽 먹기다.

 

 

 

 

여름 땡볕을 가려주던 파라솔이가 이렇게...어찌나 말도 예쁘게 하는 지.

녜,겨울 잘 보내고 돌아오세요.

 

 

 

 

한양도성에는 4대문과 4소문이 있었다.

그 중 남쪽의 작은 문 '광희문'

4대문-북대문 숙정문-동대문 흥인지문-남대문 숭례문-서대문 돈의문

4소문-북소문 창의문-동소문 혜화문-남소문 광희문-서소문 소의문.

 

 

 

 

'광희문'은 한양도성의 동남쪽 문으로,屍口門 또는 水口門 이라고 불렸다.

일제강점기에 일부 무너지고 1960년대에 퇴계로를 내면서 반쯤 헐렸던 것을 1975년

본래의 자리에서 남쪽으로 15m 떨어진 이 곳에 고쳐 지었다.

 

한양도성길 남산(목멱산)구간(5.432㎞) 도착점이자 낙산구간 출발점인 광희문.

한양도성길 낙산구간(3.185㎞)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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