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표충사,,햇살 좋은 날의

 

 

 

꿈에도 그리던 밀양 표충사.

산문을 들어 설 때 부터 가슴이 설레기 시작한다.

햇살 좋고 하늘 높은 날,,,

 

 

 

맘이 급하고 기대가 무거워

계단을 오르는 다리는 자꾸 헛디뎌지고.

고개를 들었을 때 눈이 절로 감기는 것이

쏟아지는 햇살 때문인지

산사의 氣 때문인지,,

 

 

 

 

 

 

 

보물 제 467호인 표충사 삼층석탑.

유혹하는 구름따라 하늘로 훨훨 날아오르려 날개를 펼친 듯 하다.

 

 

 

참 아름다운 전각,,전각들.

풍경 물고기의  유영이 오늘은 그저 조심스러워 보인다.

 

 

 

겨울햇살에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대법당 단청.

 

 

 

 

 

 

 

눈을 뗄 수없이 아름다운 팔상전과  대법당.

 

 

 

구멍 뚫린 벽과

붉은 문을 가진,,용도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