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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2011년을 보내면서.. 본문
한달에 두어번은 지방으로 가기위해 새벽에 집을 나선다.
그날도 이른 새벽에 집을 나섰다.
그리고 저녁이 늦어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현관 안에 못보던 우산이 세워져있었다.
'우산 왠거야?'
'엄마꺼 아니야? 엄마 이름 써있던뒈?'
정확히 집 동 호수와 내 이름이 쓰여진 카드와 함께 놓여진 빨간 우산..
이상하다는 생각과 함께 우산을 펼치는 순간 우리는 경악을 금치못했다.
뜨아~~하트 모양의 우산~
듣도 보도 못한 거다.
섬뜩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름도 밝히지않고 공식적 배송을 통하지않고 직접 문앞에 두고간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참 난감했다.
한참이나 되집어보고 추측하고 결국은 누구의 소행(?)인지 결론을 내렸다.
하트모양의 우산을 보고 나를 떠올려 준 건 감동적이지만
그 사람이라서 부담스럽지않을 수 없었다.
이미 페이지가 넘어가버린 인연의 장은 그 후 다른 많은 일들로
덮혀버렸고,덕분에 그때의 그 상처는 단단히 아물고 딱정이에는 새살이 돋을
만큼의 시간이 지났다..
2011년을 보내면서 다시 한번 상처를 쓰다듬으려 찾았지만 상처를 찾을 수는 없었다.
영원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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