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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봉 세무서 벽화거리에서 만난 의외의 이야기

lotusgm 2012. 6. 7. 10:28

 

 

도봉세무서 벽화거리의 중간쯤에 있는 택시회사의 외벽에 대작의 그림이 있다.

직접 벽이나 셔터에 그린 다른 그림과 달리 판넬작업 후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 민족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림으로 표현한 것 같은데,그림의 크기 뿐만 아니라 구성 역시 대작스럽다.

가라앉은 색으로 눈에 잘 띄지않고  쉴새없이 지나다니는 자동차들 때문에 전체 그림을 보는 일도 쉽잖았지만

비교적 통행하는 사람들은 없는 상태라 오랫동안 공들여 사진에 담았다.

정보에 의하면 회사 안쪽으로도 벽화가 있다고했는데 우리는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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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꺼번에 담을 수가 없어 조각으로 꿰맞춘 전체 그림인데,공들여 그린 그림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가 아니라 진달래처럼 보이는 꽃으로 표현한 점이 눈에 띄고,

마지막에 그린 조각상은 조금 의외였다는..

 

 

 

주변이 좁은 도로에 차들의 왕래가 많아 길 건너에서 전체 그림을 보는 일은 더 힘들다.

 

 

 

 

 

오래 전 많이 볼 수 있었던 언덕베기 판자촌의 모습 같다.

 

 

 

 

 

회사 옆 벽에 그려져있는 타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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