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번쩍 뜨이게 하는 천안 중앙동 '미나릿길 골목' 트릭아트

 

 

 

천안 중앙동 '미나릿길 골목'에는 모두 7개의 특별난 그림 ［트릭아트］가 그려져있다.

아직도 그리고있는 중이라 정확한 관람 팁이 없다보니 처음에는 그림이 이상하게 일그러져 보여서

어떻게 찍어야할 지 조금은 난감해하고 있던 차에, 휴일임에도 작업하고있던 담당자분이 하나하나

찾아다니면서 촬영 포인트를 알려주는 친절을 베푸셨다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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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놀이공원 수족관에서나 마주칠 수 있을 것 같은 묘한 분위기에 정말 당황했다.

방문객이 직접 뷰파인더 속에 들어가 곰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하고

펭귄의 부리를 쓰다듬는 모습으로 찍을 수도 있다.

 

 

 

 

 

그림이 더 극적이고 거대해보였던 이유는 벽과 바닥이 그림으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이었다.

바닥에는 실재로 빙하가 녹은 물이 고인 듯한 느낌을 주기위해 투명 에폭시 작업을 한 것 같다.

처음에 우린 발이 물에 젖을까봐 조심조심 걸어들어갔다는 ...

 

 

 

포토 포인트가 아니면 사진 속의 사슴 다리가 꺾인 모습이 되어버린다.

 

 

 

 

 

 

 

 

 

 

 

6번 골목길의 팬더까지...

팬더는 관람객이 주는 대나무를 받아먹기 위해 창밖으로 쑤욱 몸을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