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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봄햇살에 반짝이는 보석같은 영주 학가산 진월사 본문
마치 하늘에라도 오를 기세로 어마어마하게 높은 고가도로를 건설하고 있는 황량한 곳에 차에서 내려섰다.
이제 뭐 이런 상황쯤이야 별일도 아니다..여기고싶지만 그래도 이건 황당하다..
생강나무다 산수유다..의견이 분분한 노란꽃나무가 봄임을 알려주는 산길을 가벼운 마음으로 오른다.
멀리 보이는 풍경이..꼭 필요한 훼손이라면 하는 수없이 용서해야지 뭐..
마지막 모퉁이를 돌자 진월사의 모습이 보였다.
내가 아는 한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스님.
학가산 진월사 심원루.
서체가 힘차면서도 수려하다.
고운사 말사 진월사 무량보전.
법당을 비추는 봄햇살 때문인지 단청의 색이 마치 보석을 부려놓은 듯 반짝거려서 바라보자니 눈이 부시다.
그래선지..누군가 참 작고 아담한 법당이라고 말하는데 내 눈에는 그 크기를 가늠하기가 쉽지않았다.
참 예쁘다..
무량보전 안에 있는 특이한 색의 지장탱화.
무량보전 뒤의 삼성각.
법당 퇴수를 버리는 곳인데, 세심함이 내 눈길을 끌었다.
타고온 버스가 멀리 보인다.
승합차를 타고 일행들은 부지런히 내려가 버리고 나는 또 늦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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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내려와 숨 고를 여유도 없이 제일 꼴찌로 밥을 먹었다.
온갖 견과류가 들어간 찰밥과 방풍나물,토란대..정말 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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