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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흑석사 본문
산사 마당으로 들어서자 가장 먼저 보이는 곳에 마애불이 있었다.
산사의 전각들이 색을 입지않은 채 여기저기 흩어져있어서 마애불이 먼저 눈에 들어왔던 것 같다.
흑석사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681호
이 불상은 높이 160㎝,어깨 폭 80㎝,무릎 폭 90㎝ 이다.
대좌는 상대석이 없고,팔각의 중대석과 하대석만 남아 있다.
불신 조각의 우수함과 신체 비례의 균형 등으로 보아 조성 시기는 통일신라시대 9세기 경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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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사 마애삼존불상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55호
마애불은 자연상태의 바위에 새긴 것으로 중앙의 본존불과 좌우 협시 보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존 모두 입상이지만 본존불은 가슴 부분 이하,협시보살은 목 부분 이하를 새겨 넣지 않은 특이한 모습을 하고있다.
전체적으로 원형이 유지되어 있고 소박하고 아름답고 우아한 선의 표현 등에서 그 제작연대가
통일신라 말이나 고려 초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삼존불을 새겨넣은 자연석을 두고 전각을 세운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보아, 원래는 채색을 했을 것으로 짐작이 되는 흔적이 남아있다.
산의 자연석에 새긴 마애불에 색까지 입히는 정성이라니...
머리 위의 특이하게 생긴 바위는 원래 그대로의 형태인지 전실의 흔적인지 궁금했다.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불좌상병복장유물 -국보 제282호
이 불상은 조선시대 만들어진 대표적인 목조아미타불 좌상으로 높이 72㎝,어깨 폭 29㎝,무릎 폭 50㎝ 이다.
높은 상투모양의 머리에 얼굴은 계란형의 수척한 모습이며,아담한 형태로 체구도 단정하다.
조선 세조 4년(1458) 왕실과 종친들의 시주로 조성된 삼존상 가운데 한 분이고,원래 정암산 법천사의 불상이다.
특히 복장유물은 불상 조성의 절대 연도를 알려주고 있어 조선 초기의 불교조각사,서지학,직물염직 분야에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되고있다.
법당 뒤 마당 한켠이 소란스러워서 바라보니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뭔가를 들여다 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위에는 모든 것을 바라보며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무서운 짐승 한마리.
한 손에는 육환장(언뜻 보기엔 알고있는 6環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을,다른 한 손에는
아주 작은 동자를 안고있는 특이한 지장보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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