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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방곡사에서 묘허큰스님께 수계 받던날 본문
너희가 이미 수승심을 발하여 스승을 정하니 내가 너희등을 위하여 보살계를 잡아펴서 주어 받게하려니
모든 불자야 ..먼저 묻노니 너희는 참으로 보살이 되겠느냐..되겠습니다..
보살이 되려며 보리심을 발하였느냐...
호계합장 - 장괘합장이라고 하는데
두무릎을 가지런히 꿇고앉되 무릎부터 머리 끝까지 상체가 수직이 되도록 몸을 꼿꼿이 세우고
두 발끝을 세워 발끝으로 지탱하는 자세를 취한다. 손은 합장을 하고 고개는 약간 숙이며 눈은
코끝을 보며 약간 내리뜬다.
<연비>모든 불자들이여..참회를 마쳤으니 백겁의 적집죄가 따금한 일 찰라에 쌓인 죄도 일념에 돈탕재라.
따끔한 그 찰라에는 아무 생각없는 그 가운데 백겁의 적집죄가 그 한 생각에 돈탕재라...
없어지는 모습은 어떠냐..마른 풀을 쌓아놓고 불을 지르니 형체 조차 없어지는 것과 같이 따끔한 그 한 찰라에 소멸된다.
따끔한 일찰라에 삼업이 청정하게 깨끗하게 유리 그릇과 같아서 안과 밖이 환히 조명해 졌느니라.
다음에는 14가지 대원을 발하여 의지해 수행하면 공덕이원만할 것이며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태실하지 말아야할지니라.
첫째>너희등이 지금으로부터 미래 제몸이 다하도록 언제나 부처님을 생각하고 선지식을 친견하겠느냐..친견하겠습니다.
둘째>너희등이 지금으로부터 미래 제몸이 다하도록 언제나 모든 악지식을 버려 여의겠느냐..여의겠습니다.
셋째>너희등이 지금으로부터 미래 제몸이 다하도록 생명을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계를 범하지않겠느냐..않겠습니다.
넷째>너희등이 지금으로부터 미래 제몸이 다하도록 언제나 대승경류를 독송하고 심심한 뜻을 묻겠느냐..묻겠습니다.
다섯째>너희등이 지금으로부터 미래 제몸이 다하도록 언제나 무상보리의 신심을 내겠느냐..내겠습니다.
여섯째>너희등이 지금으로부터 미래 제몸이 다하도록 중생의 고통을 보거든 힘을 따라 구호하겠느냐..구호하겠습니다.
일곱째>너희등이 지금으로부터 미래 제몸이 다하도록 언제나 힘을 따라 삼보에게 공양하겠느냐..공양하겠습니다.
여덟째>너희등이 지금으로부터 미래 제몸이 다하도록 항상 부모에게 효순하고 사장에게 공경승사 하겠느냐..하겠습니다.
아홉째>너희등이 지금으로부터 미래 제몸이 다하도록 게으르지않고 부지런히 불도를 구하겠느냐..구하겠습니다.
열째>너희등이 지금으로부터 미래 제몸이 다하도록 보고듣는 빛과 소리 오진견성의 모든 번뇌를 잘 제어하겠느냐..제어하겠습니다.
열한째>너희등이 지금으로부터 미래 제몸이 다하도록 가없는 중생을 서원하고 제도하겠느냐..제도하겠습니다.
열두째>너희등이 지금으로부터 미래 제몸이 다하도록 무진한 번뇌를 서원하고 끊겠느냐..끊겠습니다.
열셋째>너희등이 지금으로부터 미래 제몸이 다하도록 무량한 법문을 서원하고 배우겠느냐..배우겠습니다.
열넷째>너희등이 지금으로부터 미래 제몸이 다하도록 위없는 불도를 서원하고 이룩하겠느냐..이룩하겠습니다.
백겁적집죄百劫積集罪 - 백겁 천겁 쌓인 죄업
일념돈탕진一念頓蕩盡 - 한생각에 사라지고
여화분고초如火焚枯草 - 마른 풀이 불에 타 듯
멸진무유여滅盡無有餘 - 남김없이 소멸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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