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방곡사 두타선원
- 묘허큰스님과 함께 암자순례
- 전통사찰순례
- 하트
- 방곡사 적멸보궁 진신사리탑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방곡사
- 갈맷길
- 단양 방곡사
- 방곡사 주지 정봉스님
- 자동차로 유럽여행
- 부산 구덕산 정수암 주지 무아스님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 제주올레
- 큰스님 법문
-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Heart
- 묘허큰스님 법문
- 방곡사 스리랑카 성지순례
- 해파랑길 770㎞이어걷기
- 묘허큰스님
- 회주 묘허큰스님
-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 남해안길 2
- 경주 남산
- 방곡사 무문관 두타선원
- 방곡사 주지 법봉스님
- 마애불순례
- 음력 20일 방곡사 지장법회
Archives
- Today
- Total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눈길 머무는 곳에 그들만의 窓門이 있었다. 본문
중국여행에서 만난 창과 문은 그들 특유의 미적 감각이 그대로 드러나는 작은 전시품 같았다.
몇해전 여행했던 터키의 문들은 그 창틀 자체의 다양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는데,
중국은 창과 문살에 정성을 들여서 마치 이야기를 담아 둔 것 같아 보이기도 했다.
작은 창문 문살이 어찌나 아기자기하고 예쁜지...하마트면 문을 열어볼 뻔 했다.
굳이 시선을 둘 것 같지도않은 구석진 곳에 도자기로 문양을 만들었다.
한폭의 그림같다.
단하산을 오르다가 만난 굴법당의 창이었는데
투박한 돌로 조각해서 만든 그들의 정성에 살짝 감동했다.
문이 아니라 틀림없는 여덟폭 병풍으로 보인다.
액자 속에 들어간 예쁜 도안 같다.
밤낮으로 정성을 다해 피워올리는 향 덕분에 색이 예쁜 도자기였던
원래의 모습은 잊혀져버렸다.
열어젖힌 한짝 문 속에 모든 것이 들어있다.
'窓..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게 문은 유혹이다 - 승보종찰 송광사 (0) | 2014.02.13 |
---|---|
천은사 약사전 통판투조꽃살문에만 피는 꽃 (0) | 2013.10.16 |
당진 영탑사 대웅전 아름다운 통판투조 꽃살문 (0) | 2013.07.16 |
窓,門은... (0) | 2013.04.09 |
너에게는 사소한 -문- 나에게는 전부 (0) | 2013.04.01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