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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고궁 걷기 lotusgm ~♥ 본문
간단히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길이 좋다.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로 부터 주욱 걸어나오면 큰길 정면이 성균관대 입구이고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으로 걸어내려가노라면 창경궁 담을 만날 수 있다.
창경궁 정문으로 가기전에 월근문이 있다.
창경궁 사무소 정면에 있는 이 문은 정조가 그 부친 사도세자의 묘인 경모궁에
수시로 참배하기 위하여 정조 3년(1779년)에 건립하였다. 정조가 매달 초하루 경모궁에 참배하러
거동할 때에는 반드시 이 문을 경유하였기 때문에 월근문이라 이름하였다 한다.
창경궁 매표소에서 끊는 입장권은 거금 일천원.
왜 이렇게 싸냐고 놀랐더니 매표원 언니가 웃더라는...
명정문을 지나 명정전..참 언제봐도 근사하다.
http://blog.daum.net/lotusgm/7799003 창경궁에는 아름다움이 산다 2009년 11월1일
드므 -방화수를 담는 용기로서, 화마가 물에 비친 제 모습에 놀라 도망가게 한다는
화재예방을 위한 상징적 의미가 큼...근데 왜 물이 안 담겨있는 지..
명정전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답도 옆에 버티고있는,해태인지 천록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해학적인 모습에 눈이 갔다.
명정전 - 국보 제226호
이렇게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어서 항상 감동이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
국보를 공개 한다는 일은 보존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지는 길이 아닌가 싶다.
자외선은 저 아름다운 색들을 퇴색시키고,몰지각한 관람객들의 횡포도 그렇고...
오늘은 작정하고 춘당지도 볼 것이고 저 계단 위로 올라가 또다른 창경궁의 모습을 속속들이 밟아 볼거다.
역시..창경궁의 또다른 모습이 눈앞에 펼쳐졌다.
도시 한가운데 있는 궁궐과 함께 살아가는 일은 정말 특별나 보인다.
풍기대 - 보물 846호
대 위에 구멍을 뚫어 깃대를 꽂고 그 깃대에 기를 달아 바람의 방향과 속도를 가늠했던 기상 관측 기구이다.
18세기 유물로 추정되며,탁자 모양의 돌 위에 긴 팔각기둥을 세우고 넝쿨무늬를 정교하게 새겼다.
그런데 궁궐에 왜 이런 기구가 필요했는지 정말 궁금하다.
춘당지 입구부터 사람들의 외마디 감탄사들이 들려온다 정말로...
창경궁에는 다양한 풍경을 액자처럼 가둔 예쁜 문들이 참 많다.
굳이 나무에 매달린 다름다운 단풍이 아니라도, 창경궁에는 떨어져 내린 이파리들과
넘어가는 가을해가 만들어내는 딱 떨어지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절묘한 풍경을 바라보는 즐거움도 실컷 맛 볼 수 있다.
창경궁에는 아름다움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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