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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빨래가 널린 골목길 풍경 본문

♥ 그들이 사는 세상/봉쥬르 서유럽~

빨래가 널린 골목길 풍경

lotusgm 2014. 9. 15. 22:30

 

 

 

 

 

 

담벼락에 기대어 꼬닥꼬닥 말라가고 있는 그들의 빨래를 바라보는 순간은 나도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간 것과 마찬가지가 된다.

 

 

 

 

 

 

 

 

 

 

 

 

 

 

 

 

 

 

 

 

 

 

 

 

 

 

그들은 빨래가 만국기처럼 주렁주렁 매달린 골목 아래서 점심을 먹는다.

도대체 저 빨래는 어떻게 널고 어느 집에서 걷어 가는 걸까?

 

 

 

 

 

 

 

 

집도 빨래도 컬러풀하다.

 

 

 

 

 

 

 

 

종일 따스한 햇살 아래서 잘 마른 저 시트에서는 건초 내음이 나지않을까?

기분 좋은 잠 잘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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