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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가을이라~ 가을바람~~ 본문
며칠 전부터 갑자기 색색의 천들이 눈앞에 아른 거리자마자 쓸데없이 멀쩡한 천들을 조각내서
굳이 힘들여 다시 꿰매는 patchwork을 시작했다. 이런저런 머리 싸매는 고민이 앞을 가로막아 다시
도로 집어 넣을까봐 무조건 시작하고 보는 거다.
두꺼운 판지로 베이스 본을 만들고 우선 필요한 싸이즈로 자르기 시작...
16X16
8X8
마크 펜도 기능이 상실되고 부상입은 군인같은 도구들을 모아 오합지졸 근근히 자리를 잡고 앉았다.
색감이 화려하고 이쁜 것일수록 쓰일 데가 없는 건 사람과 마찬가지인 것 같다.
적당히 부드러운 색은 어떤 조각에도 어울리지만 잘났다고 뽐내는 고운 색은 도무지
어디다 갖다붙여도 어울리잖고 그저 어색하기만 하다.
길이 막히면 잠시 쉬었다가 가기도 하고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시작은 반이다.
참 곱기도 하지...
왜 가을 바람이 불기시작하면 난 책 대신 색 고운 천이 생각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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