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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gm의 주말 본문
설렁설렁 시작한 지 한달만에 탑을 완성했다.
솜을 가운데 놓고 뒷감과 퀼팅도 해야 완성이 되지만 일단 탑만 해도 그게 어디야.
싸이즈 : 180 X 220
정말 시간 죽이기에는 이만한 작업이 없는 것 같다.
물론 시간을 죽이자 작정하고 시작한 건 아니고 예전처럼 밤을 새우며 작업한 것도 아니지만
일단 시작하면 은근 승부욕이 발동함은 어쩔 수 없다.
너무 커서 벽에 핀으로 고정시켰는 데, 나름 괜찮은 인테리어 소품같다.
이틀째 급속도가 붙은 건 이런 내 상태때문인 것 같다.
지난 목요일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명동에 갔었는 데,얘기를 하면서 걷다가 순식간에
깨진 보도블럭 빈자리로 발목이 꺾여버렸다. 정말 순식간에 일어난... 버티지말고 차라리 넘어졌다면
조금 부끄럽고 무릎에 상처 좀 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겠지만 본능적인 이놈의 운동신경 때문에
안 넘어지고 균형을 잡은 것이 오히려 화근이 되었다. 안아픈 척 그날의 일정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부츠를 벗는 순간,발목 아대처럼 버텨 주었던 부츠 안의 발목에 통증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일단 응급처치를 하고 다음날 정형외과로...
찍은 사진을 본 할아버지 의사의 한마디는 그랬다. 참 애매하다고, 분명 붓고 통증은 있지만
부러진 것도 아닌데 깁스를 하기도 그렇고 그냥 두자니 습관성 고질이 되면 내가 욕 얻어 먹겠고.ㅋㅋ~
그러더니 물리치료 후 테이핑요법을 쓰잔다. 해피앤딩이라고 해야지.
그러니 뭘 할 수도 없고 작정하고 앉아서 바느질을 하다가 컴텨 앞에 앉았다가
주말을 그렇게 보내고..생각보다 빨리 탑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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