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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아름다운 거리 짤츠부르크 게트라이데 거리 본문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 장소로 유명한 아름다운 미라벨 정원 뒷문으로 걸어나오면 짤츠부르크 구시가지로 가는 길에
모짜르트가 구시가지에 있는 생가에서 이사와서 비엔나로 가기 전 1773년에서 1787년 까지 머물렀던 집이 있다.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가운데를 가로질러 흐르는 짤자흐(Salzach)강 너머에는
아름다운 호엔짤츠부르크 성과 대성당의 구시가지가 보인다.
슈타츠 다리를 건너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짤츠부르크 구시가지로 들어간다.
언제 누가 시작했는 지 알 수 없지만 순식간에 늘어나는 사랑의 자물쇠는 결론적으로
주변의 상인들로 부터 시작된 것일 수도 있다는 설도 있다는 가이드의 설명.
다리를 건너자 바로 앞에 건물로 들어가는 통로가 있는 데, 그 통로를 들어서면 바로 눈 앞에
상상할 수 조차 없었던 아름다운 거리가 펼쳐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좁은 길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라 소매치기 조심하라는
말을 잊지않고..
짤츠부르크 구시가지 게트라이데 거리
도시의 상징인 호엔짤츠부르크 성을 향하여 아름다운 쇼핑거리를 이루고 있으며,짤츠부르크의 문화적 특성과 매력이
함축되어 있다. 거리 양쪽으로 보석가게,꽃집,옷가게 등과 레스토랑,커피숍 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으며, '음악의 신동'
벌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의 생가가 있다. 건물 마다 가게의 특성을 철에 표현한 예술적인 수공간판들이 달려있어
독특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 곳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거리로 알려지게 만든 철제 간판들은
문맹이 많은 중세시대에 무슨 가게인지를 알리려고 하는 데서 시작되었는 데,200년 이상이나 된 것도 있으며 거리
분위기에 맞추어 현대의 페스트푸드 상점들도 철제간판을 매달아 놓은 것이 재미있다.
- 여행사 가이드닝 발췌 -
오래된 간판을 구입해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넣어만든 철간판의 아름다운 예.
가위가 보인다.
내 눈에는 가장 근사하게 보였던 맥의 간판.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근사한 맥 간판일 거라는...
빈틈없이 나란히 붙은 건물들 틈에 유독 노란색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 모짜르트의 생가 건물이다.
고딕과 로코코 양식이 혼합된 이 건물에서 모짜르트는 1756년 1월 27일에 태어나 건물 3층에 17세까지
살면서 많은 작품을 썼다고 한다.
건물 입구.
지금은 모짜르트가 사용했던 바이올린이나 자필 악보,가족사진 등이 전시 되어있다.
예전에 사용하던 세개의 초인종이 그대로 달려있어, 세 가구가 살았다는 걸 알 수 있다.
줄은 각 층과 연결이 되어있다.
거리를 벗어나 작은 광장으로 나왔다.
광장에서 바라보노라면 이 곳 건축물의 특징을 잘 알 수 있다.
하나처럼 붙어있는 건물은 각각의 색으로 구분이 된다.
가운데 분홍색 건물이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작은 집이다.
폭은 거의 1m나 될까 하지만 분명 2층도 있는 엄연한 허가받은 주택이란다.
짤츠부르크에만 있는 원조 모짜르트 쿠겔론 초콜렛 가게 중 하나로
가게 앞에는 1890년 쿠겔론을 처음 만든 폴 퓌르스트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사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수작업으로만 만드는 까닭에 개당 가격이 1유로로
만만찮은 가격이라는...
들어갈 때와는 다른 쪽 출구로 거리를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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